연말 대비 배당주 투자전략

in #kr5 years ago

더운 여름철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하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조만간 연말에 있을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에 지금을 배당주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 상장기업의 대표적 분석지표

기업의 수익성지표는 대표적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세전 순이익률 등이 존재한다. 성장성 지표는 매출과 자산의 변화로 측정한다. 부채비율은 자기자본 대비 부채를 가리킨다. 이자보상비율은 영업이익을 이

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기업이 아무리 높은 성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익이 별로 나지 않고 한편 부채가 많다면 좋은 기업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기업이 자기 회사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높은 배당금을 지급할 리가 없다.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한국의 2010년 이후 작년까지 배당금수지를 나타낸다.

  • 연말 대비 배당주 투자전략

요즘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서 자본시장의 꽃으로 불리는 증시에서 수익을 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결산하는 달이 3월, 6월, 9월, 12월로 구분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연말에 배당을 실시하고 결산시점이 임박(臨迫)할수록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가을이 되면 기관이나

외국인 등은 미리 배당주로 눈길을 돌리는 경향이 많다. 통상적으로 배당수익률이 연 3~4%인 종목에 투자를 하면 요즘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은행금리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챙길 수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최근 갈수록 격화하는 美中무역분쟁 등과 같은 초대형 대외악재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증시가

불안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이 배당주의 투자적기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과거 IT(정보통신) 거품의 붕괴(2000년), 미국發(발) Global 금융위기(2008년), 경제대국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2011년) 등 변동성이 확대되던 시기에도 배당주는 항상 양호한 수익률을 유지한 바 있다.

주의 및 참고사항

하지만 요즘 국내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에게 이익환원을 확대하고자 하는 상장기업의 수가 증가하면서 반기 및 분기시점에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도 늘고 있는데 중간배당을 늘린 기업은 연말 배당매력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아무리 고(高)배당 업종이나 종목이라도 시

세차익과 배당수익, 투자기간 등을 면밀히 따져보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그래서 특히 고배당주 선별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부연(敷衍)하면 주당 배당금과 당기순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유망 배당주, 최소 5년 이상 주당 배당금을 단 한 번도 줄이지 않고 작년 주당 배당금과 현재 주가기준 예상 배당

수익률이 3.5%를 넘는 기업, 꾸준한 이익과 턴어라운드 Momentum 있는 기업 등등이다. 참고로 국내 모든 기업의 IR 자료 즉 배당정보나 기업관련 정보, 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 등과 같은 공시정보를 온라인에서 찾아볼 수 있는 IR 온라인 플랫폼(IRGO)에서 관심기업을 연결해두면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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