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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더 이상 만인이 법 앞의 평등한 나라가 아니며, 삼성과 같은 대기업, 토건족 그리고 그들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이 헤쳐먹는 국가이며, 언론에 놀아나 국회의원들이 하는 정쟁을 국민들도 같이 하는 미련한 국가이다.

몇 년 전, 세계 최정상의 기술력으로 잘 나가던 우리나라 제조업 분야들은 다 어려워지고 있고, 가계부채는 터지기 전이며, 국회의원들은 SOC 예산을 늘려 차기를 위한 지역구 챙기기에 돌입하였다. 그들의 세비 증액은 덤이다.

이전 친일파가 국민들을 일본에 팔아넘긴 것과 같이, 국회의원들은 대기업에 국민들을 팔아넘기고 있으며, 5년 이내로 국민들은 사회의 언론, 경제력, 의료, 산업을 독점한 대기업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장자연', '드루킹'과 같은 가장 중요한 사건들은 묻히고, 그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이재명 죽이기가 언론에 도배되고 있다. 일개 도지사 개인사 혹은 권리남용 법리 문제가 우리들의 세금을 축내는 경제범죄,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보다 우선시 되는 이러한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들도 없다.

한국은 망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