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칼국수를 먹자
칼국수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 납니다. ㅋㅋ
비가 억수로 오는 날에 칼국수 한그릇 안먹으면 좋아 한다고 말 못하죠. ㅋㅋ
그래서~~~~~
오늘 점심에 잘 한다는 시장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서울 중곡동 신성시장 안에 할머니국수집입니다.
멸치육수에 손칼국수를 잘 삶아낸 소박한 칼국수이지만 넉넉한 깨소금과 김가루 게다가 살짝 숨을 죽인 부추와 구수한 애호박을 채썬것.....환상입니다.
비는 오는데 땀은 나는데 입에선 구수한 칼국수가 연신 넘어 갑니다. ㅋㅋ
오늘은 습도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선선한 편인데...
칼국수와 콩국수를 고민하다 또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칼국수는 땀을 뻘뻘 흘릴 것 같아서 말이죠.ㅋ
이렇게 찬 것만 먹다가 배탈날 것 같네요.^^;
저는 땀 뻘뻘 훌리며 먹는 여름칼국수를 좋아하는데......콩국수도 시원하고 고소하고 좋지요. ㅎㅎ
칼국수 좋습니다.
좀 칼칼하게 매운고추 넣어서 먹으면....
침 넘어가네요.
식탁에 따로 준비되서 당연히 듬뿍 넣었습니다. ㅎㅎ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내일 점심은 바지락 칼국수로 정했습니다^^
바지락칼국수 정말 좋아하는데......ㅎ
비오는날은 따뜻한 국물생각이 ㅎㅎㅎ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루카님^^
땀 삘삘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ㅎ
벽돌과 같은 정크 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