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대디의 뻘글] 시간이 가는 건 막을 수 없네요... 저녁 바람이 선선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마나님이 공부하고 오길 기다리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오늘은 이번 여름 들어 처음으로 안방에서 아이들을 재웠네요.

저녁 바람이 시원을 넘어 조금 쌀쌀할 수 있을거 같아서 아이들은 일단 안방에서 재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절기에 따라 바뀌는 기온이 참 무시못하는데요.

시간이 가는 건을 인위적으로 막기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번 여름이 다 간건 아니지만, 아침 저녁에 시원한 것만으로도 한결 살 것 같군요.

아침에 5시반이 되면 환하던 것도 이제 어둑어둑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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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암호화폐 시장이 저에게 소위 영어 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제 나름대로의 컨틴전시 플랜 [contingency plan] 에 따라 움직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마지노에 따라 조금 움직였는데요.

스팀은 저에게 취미이기 때문에 소위 청산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만, 다른 코인들은 제 나름대로의 계획에 따라 청산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그 돈으로 뭐할거냐구요? 일단 시장의 흐름에 따라 다시 들어올 수 있지만, 그중에 다수는 가족들에게 써보렵니다.

재수 없을지 모르지만, 일단 제가 들어간 금액은 거의 없기에 그 돈으로 가족들에게 선물을 해줄 수 있는 것이 있을지 고민해보려구요.

하지만, 또 모르지요.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시장의 흐름에 따라 후다닥 움직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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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간의 흐름과 암호화폐의 움직임은 개인의 마음대로 쉽게 움직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인생과 일생은 즐겁게 보내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