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대디의 생각] 과연 실시간 방송이 없는 OTT 방송으로만 일상생활이 채워질까요???

in #kr5 years ago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요즘 제가 방송에 좀 꽃혀 있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는데요.

아마도 케이블TV이던 IPTV이던 가장 큰 강점은 실시간 방송일 것입니다.

특히, 뉴스와 아주 잘나가는 방송(스카이 캐슬 등등)을 실시간으로 보기 위함일거 같은데요.

하지만, 뉴스는 자체 필터링 해서 보고 있고, 아주 잘나가는 방송에 대해 관심이 없는 아저씨인 저는 점점더 실시간 방송의 강점을 잘 모르겠더군요.

다만, 스포츠 중계의 실시간 방송에 대해서는 높은 관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써놓고 보니 어쩔 수 없는 아저씨네요. ㅠㅠ)


만약 점진적으로 이러한 소비자의 needs가 사라지고 바쁜 생활 속에서 내가 필요한 정보만 얻길 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OTT 방송 서비스가 그 자리를 찾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OTT방송에도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에 따라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이 변화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당장 지상파인 경우 발등에 불이 떨어졌겠지요.

이번에 병원에서 TV를 보게 되니 지상파 3사에서 제공하는 별도 채널도 엄청 많아 어제 본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나혼자 산다. 골목식당 등만 보게되더군요.

하지만, 무조건 많은 채널이 소비자에게 도움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채널 돌리다가 시간을 다 소비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게 맞는 방송을 찾아주는 기능도 필요해 보일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의 방송 시청 패턴은 어떠하신지요??

저의 기준이 아닌 여러분들의 방송 시청 패턴은 어떠하신지, 그리고, OTT 방송 서비스가 더욱 커질 것인지 궁금합니다.

세상은 참 잘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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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탓인건지... 이젠 뭐 보고싶은 것도 없고~ 집에가도 티비는 티비대로, 저는 저대로 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전 딱히 챙겨보는게 없는듯 하네요!

ㅎㅎ 그러시군요. 저도 티비 잘안보다가 여기서 많이 보구있네요

드라마 위주로 보고 있어요.

미국이라 어차피 한국 공중파를 실시간으로 볼 수가 없기에, 하루 이틀 지난 후에 재밌는 것 (또는 그렇게 소문난 것)만 골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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