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함께 즐기는 월포 나루 냥이 가족 이야기 -[점심 시간]

함부로 차 밑으로 들어오지마라 ... 냐옹!
엄마 냥이가 차 밑에 숨어 있었는데 아들 냥이가 냉큼 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들킴.

야야! 니는 어여 나가서 점심이나 좀 알아 봐라! 냐옹!

아자씨! 점심 시간인데 밥 좀 주세요.. 냐옹!!!
길고 긴 외침이 귓가를 스쳐 지나간다.

아무리 둘러봐도 묵을 것이 보이지 않는다.

묵을 것 좀 가져다 주시지 않겠어요.. 울 딸이랑 손자가 배가 너무 고파요! 냐옹!

고양이 삼대가 묵을 것을 찾아 방황한다.
분명히 묵을 게 있어야 하는데..... 냐옹!

사진속에 시간이 거꾸로 간다.. 에궁.. 냐옹!

엄마 냥이가 총대를 메고 식당앞을 어슬렁 거리고 있다..
이눔들아 숨지말고 나와라.. 에궁.. 냐옹!

두 냥이는 어미 냥이 눈치만 살피는 중... 너거 엄마가 묵을 것 좀 구해 와야 하는디...냐옹!

할매 냥이가 냥냥이와 바톤 터치를 하고 묵을 것을 구하러 가고 있다..

애처로운 눈길을 피하지 말아 주세요.. 냐옹!! 배고파라!!

때가 되면 밥을 묵어야 한다. 묵을 것을 몬 묵으면 눈이 휑해 진다... 냐옹 배고파라..!

[비하인드 스토리]
냥이 집사 또리가 점심으로 나온 생선을 잘 챙겨 놓았다가 밥을 주었습니다..
돌봐주는 이모님이 계시는데 바쁜 시간이 끝나야 냥이 차례가 됩니다...
노란 고양이 : 범순이 냥이 할매
알록달록 고양이: 냥냥이 엄마
희고 검은 새끼 냥이 : 이름 없음. 손자 냥이

우린 그런 것 몰라! 때가 되면 젤 먼저 줘야지.. 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