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타이틀은 따냈지만(부제 : 갈길 멀어보이는 5G)

이제 5G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통되어지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범주가
막연한것이 아닌
피부에 와닿는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미국와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 5G 사용화'를 두고
치열한 작업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는데

韓, 3일 오후 11시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 획득

밤 11시 개통 '첩보 작전' 방불케 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결국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축하할 만한 일이지만...
너무 급하게 치루어졌다는걸 반증하듯이;;

"LTE보다 느려…속터지는 5G"

경쟁사·고객 눈치에 수시로 바뀌는 5G 요금제…소비자 "너무 힘들어요"

"KT 5G커버리지맵 과장하고 임직원 등에 폰보조금 논란"(종합)

곳곳에서
후속 조치를 필요로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네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 때문에
애꿋은 소비자들이 희생당하는건가 싶은 생각에

그저 쓴웃음만 날 뿐이기는 합니다.

5G가 개통되었지만
그에 관한 인프라가 딸려서 시설구축을 통하여
원활한 서비스를 받아내는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어지는걸
시작으로 하여
요금관련 문제라든지
etc....

갈길이 멀어보는데
언제까지 이러한 불편함을 소비자가 감내해야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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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목매어서
애꿋은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있는데
갠적으로 참 유감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이만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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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치•사람 웹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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