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향한 촌철살인과 같은 한마디를 보며...(부제 : '일반인은 모든걸 그냥 일반인 수준에서 접근해야 한다')

in #kr6 years ago

대문 겸 프로필.jpg

메이벅스를 가입하고 28일째
기웃기웃거리던 중에
마주하게 된 글이 있는데...


다종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SNS(아카샤, 시네레오, 애픽스, 유니오, TTC, 솔라)
를 소개 하며
.
.

'일반인은 모든걸 그냥 일반인 수준에서 접근해야 한다'

.
.
라는 결론을 내리며 기존에 기반을 잘 닦은 사이트가
코인협약을 맺는 순간...
스팀잇은 큰 위협이 될 거라고 하는데...
.
.
갠적으로 생각했을때..



촌철살인

寸鐵殺人
마디 죽일 사람

짤막한 글 또는 말로 마음을 뒤흔든다...



이라는 사자성어가 절로 떠오르더군요..


제가 스팀잇에 처음 가입했던 시기가...
나의 가입일자.jpg

2017-10-04 10시에 가입된걸로 나오네요..

작년 10월 가입하고 난 이후에
지금까지 달려오기만 했던 저를 돌아보게 하더군요..

그리고

'일반인'
에 대한 접근성이 여전히 힘들다라는 걸 실감하게 되더군요..




이 포스트를 쓰는 시점에서
어제..

keydon 스팀잇에 바란다 2018 05 13.jpg

출처 : https://asinayo.github.io/sibba/

@keydon님께서 스팀잇에 대해서
이런저런 불만스러움을 제기하면서
건의한 사항들을 보았는데..

리스팀글과 내 글에 대한 불리
내가 등록한 스티미언분의 포스트 알림 기능
대세글의 기준(보팅액수 -> 보팅갯수)

을 제시하는 글을 보면서



제가 가입했던 2017년 10월과 2018년 5월...

시간이 흐르고 흘렀지만 달라진게 없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고

오.히.려...


보상 설정 버튼에 대한 댓글.jpg

뭐야...보상 거절 어디 갔나요.

네드 이 양반 일 하랬더니 안하느니만 못한 짓을...

....있던걸 없애버렸어요




이러한 말을 내뱉게 만들고 있으니...
할말이 없더군요..

현비마저도 적응하기 어려움을 호소하는 UI를 보노라면
뉴비는 가당키나할까 싶기도 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뉴비의 경우 몇날 며칠을 기다려서
기껏 가입승인이 떨어져서 해보려고 해도

대역폭으로 인하여 겪는 어려움...
요즘에는 물건사면 보지도 않는 설명서(책)를 끼고 있어야함...
등등에 대한 진입장벽 높음은 변함이 없음을 통해서
'일반인'은 여전히 진입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죠...


현비가 되어서 개성 넘치는 UI를 그냥 그러려니 했구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마주하게 된 촌철살인과도 같은 말과 더불어서
스팀잇 내에서도 나오는 이런저런 글들을 인식하면서
다시금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kr커뮤니티는 네드도 무시할 수 없는 놀랄만한 수준으로 성장한 만큼
슬슬 kr에 맞는 기능들을 보여주고 제시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대로...
오히려 안하느니 만도 못한 UI를 제공한다면..

'일반인'이 없는 스팀잇이 될게 뻔하고..
기존의 현비들 마저 외면받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며 이만 글을 마쳐볼까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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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컴맹도 자유자재로 글을 올릴 수 있기를.
오늘 글에 사진 하나 올리는데 몇시간 걸렸습니다 ㅠㅠ
세로사진을 작게 올리고 싶은데...어마어마한 크기로 ㅠㅠ

오늘 글에 사진 하나 올리는데 몇시간 걸렸습니다 ㅠㅠ
세로사진을 작게 올리고 싶은데...어마어마한 크기로 ㅠㅠ

ㅜㅜ
참;;;

사소한 편집으로 이렇게나 시간을 잡아먹으니;;;

확실히 접근성이 좀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것 같아요 아직도..(1월생뉴비)

공감합니다.
이건 뭐..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니 말이죠...

더 잘 만들어진 에센에스가 떠억 하니 나타나서 사람들이 미친듯 쏠려봐야 네드가 정신차릴라나요? 긴장감이 없어보여요.

긴장감이 없어보여요.

워낙에 독보적이니 말이죠(맞나?)

편한 플랫폼이 되어야 하죠. 앞으로 뻗어나가려면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앞으로 뻗어나가려면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앞만 보고 있는 듯한 스팀잇재단을 생각하면
정말로 중요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앞만 보고있다.에서 한 방 쾅 얻어맞네요. 저도 반성하게 됩니다. ㅎㅎㅎ

발전하는 스팀잇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뉴비들은 들어오는데 그만큼 좌절하고 포기하는 뉴비들도 늘어나고있죠.
스팀잇 가즈아

뉴비들은 들어오는데 그만큼 좌절하고 포기하는 뉴비들도 늘어나고있죠.

휴먼계정들이 여럿보여지니 말이죠..

헐...다른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저의 띄어쓰기... 왜 때문에?!

그렇군요...;;;
저는 미쳐 보지 못했는데...

확실히 하면 할수록 좌절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지요 ㅋㅋ

좌절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지요 ㅋㅋ

좌절을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현비인 저로서도 아직 어렵고 힘든거 같아요.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는 시작하고 일주일만에 왠만한 기능은 다 익히고 사용하고 했었는데 저는 제가 잘 모르면 그냥 시간 지나다보면 이해되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하는 편은 아닌데, 그러다 보면 알게되는데 스티밋은 잘 안되네요ㅜ

시간마저도 스팀잇을 완전히 정착시키기 힘들게 하니..;;;
(절래절래)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팀 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문제인 것이 도대체 개발자라는 양반들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만 해도 세상에 나온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현실에서 쓸만하지 않다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아직도 현실에서 쓸만하지 않다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투자상품적인 요소에서는
두각을 드러내는듯한데..

그외 요소에서는 참;;;

실생활에 접목시킬수 있게끔 해야 할텐데 싶기도 하고 말이죠;;

오히려 한국 스티미언들이 암호화폐 실용화에 제일 열성적인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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