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여행기(초원사진관)

어제는 진짜(?) 가짜(?)
아무튼 낚였던 초원 사진관에 이어
이번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을 방문했습니다~

동명의 초원 사진관 주변이 휑했던 것과
달리 오늘의 초원사진관은 바깥부터
사람들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입구 왼쪽에는 영화와 관련한
사진들이 붙어져 있네요~

그리고 오른쪽은 영화와 다소 관련이
없어보이는 사진들!

그리고 중앙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어볼 수 있게끔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ㅎㅎ

군산 테마가 시간 여행이라 그런지
이런 오래된 선풍기도 있구요~

휴무일도 있네요...
(아~ 8시쯤 되니 사진관 문 닫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더 빠를 수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가세요~)

다시 밖을 나가보니
극 중에 심은하가 타고 다녔다던 차도 전시되어 있네요~

뿐만 아니라 문화산업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카페도 8월의 크리스마스란 이름으로 영업하고 있네요~

역시 문화의 힘은 어마어마 합니다~

뭐 군산과는 관계없지만
일례로 잘츠부르크란 도시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나 모차르트라는
문화상품으로 수십년에서 수백년을 먹고 살고 있으니까요~

저도 아직 영화를 안봐서
저 사진관에 대한 감동을 느끼지 못했는데
영화를 보고 다시 한번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초원사진관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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