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누워있고 싶은 다리 + 먹고 싶은 머리 =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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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웬만큼 배고픈게 아니라면,
움직이는 것조차 거부하는 노랑이 녀석입니다...-ㅅ-

물론 습식사료 냄새라도 난다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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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주인님 맛있는 거 꺼내셨습니까

한달음에 달려옵니다만
제가 더 이상 먹을 걸 주지 않는다는 걸 파악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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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잘먹었수다~

냉혹하게 등을 돌리는 녀석이기도 하지요-ㅅ-

날은 덥고 옆에 있는 더 이상 뽑아먹을 게 없는 인간도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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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탁월한 비지니스캣...
일상에서 정에 휘둘리는 일이 많은 저로서는
참 본받을 점이 많은 고양이입니다.
맺고 끊음이 확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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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재미있는 길냥이의 행동을 구경했습니다.

고양이는 개보다는 독립적인 동물인 듯 합니다.

https://steemit.com/language/@steamsteem/6fucbj

[보팅 퀴즈 2] 정답 알려주셔서 감사드리며, 당첨 축하드립니다.

헐 바퀴뒤에서 자다니 ㅜㅜ
너무 위험 한데여

길냥이 생활 경력이 있으니 그 정도야 알아서 잘 하리라 믿습니다 ㅎㅎ

ㅋㅋㅋ

비지니스 캣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길 고양이들은 이거 인정...ㅠ,ㅠ
먹을거 없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림...

그래도 요즘은 탄탄한 비지니스 관계가 구축돼서
간식 주면 한두번 만져주게 해주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요새 저희 애들이 밥을 잘 안먹으려 해서 매번 먹을껄 앞에 갖다주니 딱 저 포즈로 먹어요. 다 먹고 그루밍할 때 되어야 일어나더라구요. 변비 때문에 습식사료를 먹여야 하는데 금방 질려해서 아놔. ㅜㅜ

제가 고양이와 살아본 적이 없어서
배가 고프면 알아서 먹겠지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는데...
역시 전속집사님 마음은 다르겠죠...?

네 예상외로 먹기 싫으면 안 먹어서 신경 안쓰면 살이 빠져요. 둘째는 빠져도 될 것 같지만 첫째는 이미 마른 편이라.. 게다가 고양이는 적당 칼로리가 공급되지 않으면 짧은 시일 내에도 지방간이 와서, 다이어트 할 때도 주의를 요하건든요.

아... 그렇군요... 냥알못이라 그냥 배고프면 자기가 챙겨먹겠거니 했더만...
역시 주인님은 받들어모셔야...-ㅅ-;;

자본주의 고양이입니다 ㅎㅎㅎ

만져보는 것도 유료입니다ㅠㅠㅋㅋㅋㅋㅋ
꽤 많이 바쳐야 만져볼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오늘도 한수 위네요!

제게 다가온다고 좋아할 일이 아닌게
결국 돈은 제가 냅니다 ㅋㅋㅋㅋㅋ
이런 영악한 놈...ㅋㅋㅋㅋㅋㅋ

운동 끝나고 술 한잔 먹고 돌아오는 길에 길냥이가 응가하는 걸 봤어요. 처음 들었는데 어찌나 자세를 잘 잡고 우렁차게 싸대는지 즐똥하는데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셔터를 누르지는 않았습니다.

고양이들은 배변시 안들키려고 노력한다고 들었는데
꼭 그렇지는 않군요...-ㅅ-;;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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