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웃 주민 여러분, 우리의 새 이웃을 소개합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불과 한 시간 전, 한 스티미언이 제 블로그를 방문하셨습니다.

고맙게도 제 지난 글들을 뒤져 보고 있다는 그의 정체가 궁금했습니다.

천국과 인간 : 하나님 나라의 기이함에 관하여

이것은 내 개인적인 소회에 불과하다.

천국의 모습을 상상할 때마다 이상야릇한 기분에 사로잡히곤 했다. 약간의 들뜬 열기와 두근거림, 이어서 밀려드는 낯섦과 두려움. 돌이켜보면 그 혼란스러운 감정은 정확한 반응이었다. 천국을 그저 이상향으로 정의하기에는 무언가 개운치 않은 점이 있다. 거기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사실상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저는 바로 글의 도입부터 제가 찾던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진짜 글을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저처럼 얕은 생각에 건조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색에서 명료하면서 말맛이 사는 진짜 글을 쓰는 사람이었습니다.

포르노에 관하여 : 틈새 없는 쾌락이라는 환상

보론. 포르노에 관한 추가논의

[군대 연작-1] 작명소

아버지는 바다를 연주한다

그는 현재 굉장한 퀄리티의 글을 쏟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글을 하나 리스팀할 생각이었지만,
고작 하나의 글만을 리스팀하기에 그가 쓴 글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전에 @yhoh님께서 저를 이웃들에게 소개하였듯,
저 역시 그를 소개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스팀잇에서 정말 오랜만에 보는 명문들입니다.
이웃 스티미언 여러분, 그를 놓치면 안됩니다.

정성들인 소개글을 못 적어 죄송합니다만,
조금이라도 빨리 그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다들 한 번씩 찾아가 봐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의 필명은 키티펑크, @kittypun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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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큐레이팅 및 소개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늦잠 자고 일어나 별 생각 없이 스팀잇 들어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진짜 글"이라니요, 이런 과찬이..ㅎㅎ 더 열심히 스티미언으로서 활동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글쓰기가 외롭지 않게 크나크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스팀을 하던 초기에 좋은 이웃을 만나 최고의 스티미언 - @sleeprince "잡지식"이라는 포스팅으로 소개된적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스팀잇에서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소개글에 비하면 제 소개글은 부끄러울 정도로 성의가 없지만, 그래도 제가 받았던 호의를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재미난 글 많이 써주십시오. 저는 벌써 게을러졌습니다ㅋㅋㅋㅋㅋ 글감만 잔뜩 쌓아놓고 쓰질 않고 있네요.

바로 찾아갑니다 :D

감사합니다!

후후 제가 먼저 알.았.읍.니.다...

크아아앗ㅠㅠ 역시 다크의 제이미님...

리스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관심갖고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전부 요호님의 선한 마음이 꼬리를 물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스친소. 당연히 찾아가야죠.

감사합니다!

바로 가봅니다. ^^ 소개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경매 셀프 홍보합니다. https://steemit.com/colorchallenge/@raah/colorchallenge-thursday-green-video-3

감사합니다!

모르는 사람들 소개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지요 팔로우하구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엄청난 분이 또 나타나신 것인가요? ㅎㅎㅎ 방문해봐야겠군요 ㅋ

추천드립니다ㅎㅎㅎ

저도 바로 찾아가봅니다 :)

감사합니다!

바로 출동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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