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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밋 4일차 스티미어입니다. 요새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셀프보팅, 다운보팅, 아월셀브즈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제 위치가 플랑크톤 중의 플랑크톤인지라 셀프보팅을 안할 길이 없지만 차차 보상금이 쌓이면 셀프보팅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실천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현실세계에선 할 수도, 느끼기도 힘든 노블리스 오블리주. 하지만 이곳에서 많은 스티미어 분들이 동참하려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제 글을 읽고 공감해주시고 보팅해주시는 분들은 물론, 매일 추천글을 받아 보팅해주시는 분들, 출석인증하면 보팅해주시는 분들, 1일 1글 실천에 보상해주시는 분들 모두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적어도 그렇습니다) 자기 돈을 조건 없이 남과 나누는 일은 가족 간에도 힘든 일입니다. 그 욕심을 버리고 자라나는 뉴비들을 위해 서로 고민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제 파워는 고작 0.01에 불과하지만 더 좋은 글을 추천하는데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맞아요 ㅎㅎ 많은분들이 도와주셔서 저희같은 뉴비들이 스팀잇에 정착할 수 있었죠.
저는 이번 일을 보면서 더 나아가 이러한 기부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스팀잇의 세상에도 적용되는 경제이론! :) 정말 대단한 학자들 같아요.

사실 제가 우겨넣은게 99%... ㅎㅎ
그래도 다운보팅을 '보이지 않는 손'으로 보니까 딱 들어맞는것 같은 느낌적이 느낌이네요 ㅎㅎ

파워 수억원어치 들고 있는 게 아니면 셀봇을 하건 돌림봇 강강수월래를 하건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왜 뉴비들이 셀봇 자기 검열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대부분 뉴비들은 셀봇을 한다 하더라도 0.1$ 벌기 힘들죠.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ourselves 운동에 동참함으로 0.1$를 덜 버는것처럼 보이지만, 셀봇을 하지 않았기에 다른 스티머가 업봇을 눌러주고, 결국 보상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뉴비들이 ourselves 운동에 동참하는 이유는 목소리를 낼 유일한 창구이기 때문입니다.
재작년 겨울 촛불시위때, '나 하나쯤이야', '100만명에 한명 더한다고 뭔 일 있겠냐' 가 아닌, '나도 함께'라는 마인드로 촛불을 들었듯
아무 의미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동참하는 것입니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창구기에

셀봇은 rshare값이랑 관련된 문제입니다.
reward pool의 분배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할 정도가 아니면 의미 없습니다.
저는 임대를 받아서 파워가 커졌기 때문에 셀봇을 안하지만 그 전에는 꾸준하게 셀봇을 했습니다.
현재 논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셀봇 금액은 얼마인가? 가 촛점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소숫점 이하 셀봇들은 논의 대상이 아닙니다.

@snuff12님을 공격하는 건 아니니까 오해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좀 답답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뭔가 핀트가 어긋나고 있어요.

넵 물론 저도 동의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나는 멸치니까 셀봇해도 되고 너는 고래니까 셀봇하면 안돼' 라는 이중잣대에 대한 반감이 있기에, 그리고 ourselves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셀봇을 하지 말자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멸치들의 셀봇이 얼마 안되는 금액이기에 쉽게 포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생산적인 논쟁과 좋은 의견은 항상 환영입니다:)

이중잣대가 아닙니다.
rshare라는 하나의 잣대만 있습니다.
가치 기여도를 판별할 때 시스템적인 부분과 사회적 합의 부분에서 기준점을 찾아야 합니다.

아래글 참조 부탁드립니다
https://steemit.com/kr/@twinbraid/7pphza

rshare를 기준으로 하자는 것은
뉴비, 올비, 플랑크톤, 고래 할것없이 획일적인 기준을 두자는 것인가요?

시스템적으로는 스팀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배분됩니다.
다만 시스템상에서는 셀봇으로 과도한 보상을 가져가는 것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스팀을 파워업하는 행위 자체가 의결권 배분형태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견제 장치로 시스템상에서 다운보트를 지원하고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글의 가치가 정해지도록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 사회진화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는게 올드비들의 의무가 아닌가 합니다.

하나의 기준이라고 제가 표현한 것은 먼저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선행해야 그 이후 이 집단(이 경우에는 kr)의 “과도한” 셀봇이라는 기준에 접근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Ourselves 캠페인은 조금 변질됐다고 생각하여 셀프보팅을 하지 않음에도 해당 태그는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찬찬히 들여다 보시면 생각보다 논란 속 고래들 말고도 문제가 많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변질됐지요.
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는 지금, 저는 ourselves 운동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랄수밖에 없네요...

Ourselves를 지키기 위해서는 셀프보팅 말고도 많은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별로 공감은 못 받고 있지만요.

그 문제들은 ourselves가 정착되며 해결될것이라 기대됩니다 :)
너무 순진한 생각일까요??

그건 차차 지켜볼 문제지요.

동의하신다면 리스팀으로 널리 퍼뜨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ngratulations @snuff12, this post is the forth most rewarded post (based on pending payouts) in the last 12 hours written by a Newbie account holder (accounts that hold between 0.01 and 0.1 Mega Vests). The total number of posts by newbie account holders during this period was 3682 and the total pending payments to posts in this category was $3365.01. To see the full list of highest paid posts across all accounts categories, click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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