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관련) 패드 적응기(Kevin L)

안녕하세요~! solpi팀의 그림작가 Kevin L입니다.
블록체인 관련 서적을 설명하는 글에서 순수님을 도와 그림을 그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걸 알아주시고 solpi 계정을 환영해주시는 분들 중에서 저에게도 환영해주고 기대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매우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 샘솟더라구요:D

우선은 저에 대한 소개를 하려 했는데...고팍스웹툰 공모전까지는 주로 이 계정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제 소개는
후에 제 계정으로 할게요! 지금은 제 그림그리는 일에 대해 잠시 얘기하려 해요!!

순수와 이 프로젝트를 하기 전 저는 연필과 펜으로 종이와 노트에 끄적이는 게 전부였어요. 저는 만화가라는 진로를 꿈꾸고 있어 지속해서 스토리를 짜고 캐릭터를 만드는 등의 자신만의 활동에 전념하였어요(과고생과는 살짝 먼 얘기...). 짤막한 만화를 그려서 스토리를 노트에 저장해놓거나, 연출을 연습하기 위해 분위기 있는 구도 및 그림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이런것도 그리고..

높은 퀄리티의 그림을 따라하기 위해 일러스트도 그리고...

아이패드로 진짜 여러 경험을 하게 되더라고요.
의뢰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익숙치 않은 기기로 그림을 그리면서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했는데...
패드를 받은 후 우선 저는 먼저 이걸 그려야 겠다 싶어서

제가 가장 아끼는 제 캐릭터(하얀머리 강시)를 그렸는데, 이런 그림체는 조금만 신경쓰면 잘 그릴 수 있더라고요. 근데 퀄리티를 좀만 높이니까....

굉장히 지저분한 그림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이런 그림에 12시간이나 걸려버려서 그리고 나서 굉장히 힘이 빠졌어요. 거기서 많은 걸 느꼈는데, 우선적으로는 아직 배울게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선을 따는 것 뿐만 아니라 색칠하는 것까지 열심히 배워야겠다고 생각해서, 유투브에서 여러 영상들을 통해 실력을 다져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이 그림은 방금 뽑아낸 그림이에요. 패드를 산지 3주정도 뒤의 결과물이죠..
개인적으로 볼때는 그래도 많이 익숙해지긴 했다고 생각되지만, 아직 친구들을 만족시킬 그림은 나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은 저지만, 응원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계속해서 실력을 쌓을 힘이 나더라고요. 환영해주신 분들도, 응원해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더 실력을 쌓아서 멋진 작품으로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