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Topic] 3세대 블록체인의 의미는?

in #kr6 years ago (edited)

[C.C Topic] 3세대 블록체인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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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등장 이후 세대의 구분이 생겨났습니다. Bitcoin이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대명사로 자리잡았고, Ethereum은 Bitcoin을 뒤따르는 2인자이자 2세대를 대표하는 블록체인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세대 구분이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에 새로운 진보를 이룩한 기술이 등장했으며, 그로 인해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Bitcoin은 블록체인의 대명사이자 1세대 블록체인, Ethereum은 2세대 블록체인이자 Bitcoin을 뛰어넘을 기대주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상은 수많은 블록체인들이 3세대 블록체이라는 말과 함께 Bitcoin과 Ethereum의 한계를 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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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블록체인 Bitcoin은 블록체인의 등장을 의미합니다.

P2P 전자 화폐 시스템인 Bitcoin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블록체인이란 기술이 곧 1세대란 의미이며, 신뢰성을 가진 데이터를 전송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스크립트를 통해서 구현한 Bitoin은 다양성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장 화폐라는 탄생의 목적에 충실하며, DApp을 만들기 위한 구조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기존에 목적성을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이를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만, 굳이 이를 수행하기엔 비용이 더 많이 나오게 되는 상황에 처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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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블록체인의 대표주자는 바로 Ethereum입니다. Litecoin, Ripple 등 다양한 Crypto Currency가 등장했지만, Ethereum이 2세대의 대표주자이자 선도적인 역할로 인정받은 것은, 스마트 컨트랙트와 DApp의 확장성 덕분입니다.

거래에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상호간의 협의를 이루어낼 수 있는 기능이 만들어져, 신뢰가 필요한 제 3자라는 증인, 공증인에 대한 개념이 필요없어 졌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와 함께 Ethereum이 블록체인의 세대를 구분하게 된 것은 플랫폼 덕분입니다. DApp이라 불리는 플랫폼이 구축하게 되어져 Vitalik Buterin은 블록체인 계의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Turing Complete 라는 언어를 사용해 명령어를 사용하고 프로그램을 반복 실행하게 하도록 해 자유도와 효율성을 만들어냈고, 이런 점을 통해 해킹의 문제 및 DDOS 공격에 대한 문제가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Ethereum이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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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가속되던 블록체인에 3세대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2세대의 대표적인 Ethereum이 가진 한계성을 극복한 3세대 블록체인이라 주장하며, 스스로를 홍보하는 블록체인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진짜 3세대 블록체인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3세대를 나타낼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인데, 3세대로 주장하는 Crypto Currency의 예시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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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의 경우,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졌으며, 무엇보다 양자역학 컴퓨터에 대항할 수 있다는 점일 내세우고 있습니다. Charles Hoskinson은 Ethereum의 공동 창업자였기 때문에 그의 개발이 더욱 주목받은 것도 있습니다.

Charles Hoskinson이 ADA에서 내세운 점은 Code is law 라는 문장으로 표현되는 최상위 가치입니다. 이는 ADA를 기반으로 한 DApp이 최종적으로는 ADA라는 최상위 가치 체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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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는 Ethereum을 직접적으로 저격하며 나타났으며, 트랜잭션의 문제를 해결한 Crypto Currency라 불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역폭과 블록 생성의 속도는 Ethereum에 비해서 굉장히 빠르며, 블록 생성의 속도가 3초라며 주장했습니다. 대역폭도 ETH에 50배에 달해 동시다발적 처리가 가능하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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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Ethereum이라 불리는 Icon이 내세운 3세대의 개념은 달랐습니다.

일단 산업화를 볼 수 있습니다. 병원, 금융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인이면서, 블록체인의 기술이 실물 경제로 들어간 것인데, 이는 Icon의 DApp인 Blue Whale의 White Paper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른 한 면은 바로 InterChain입니다. 전혀 다른 성질의 블록체인끼리 이어주는 것인데, 이를 통해 전혀 연결되지 못할 성질의 블록체인이 이어져 활용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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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히 3세대 기술에 대한 정의는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2세대라 불리는 Ethereum도 속도 해결을 위해서 Sharding을 구축하려 하고 있으며, EOS는 Ethereum을 저격하며,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ADA와 Icon도 각자의 위치에서 3세대라 정의하며 새로운 선두주자로 나서려 하고 있습니다. 과연 3세대로 인정받으며 새롭게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게 될 Crypto Currency는 무엇이며, 어떤 기술이 3세대를 대표하게 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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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3세대 코인..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않이... 두 분씩이나 오시다니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블록체인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풀보팅으로 응원합니다.
고팍스 드림

앗... 아앗....
G 거래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포스팅감사합니다 ㅎㅎ 코인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다음 세대로 치는군요 ㅎㅎ

지금까지는 그래왔고
너무 남발되는 감이 있어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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