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쇼핑

아이를 위해..!!
나를 위해..!!

책은 마음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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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 욕심이 많다.
사놓고 마지막 페이지는 구경도 못한 책들이 수두룩 하지만 그래도 책을 사는게 좋다.

어렸을 적(학창시절)에 이렇게 책을 가까이하고 이정도로 읽었음 난 지금 뭐라도 됐을꺼다. (ㅋ진심ㅋㅋ)

오전엔 우리 세식구가 늦게까지 늦잠을 잤다.

그러고도 뒹굴뒹굴거리며 아이의 아점을 챙겨주고

다시 뒹굴뒹굴.

2시가 다되어 점심이라도 먹고오자며 늦은 준비를 하고 외출을 하였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배도 꺼뜨릴 겸 근처 서점에서 시간을 떼우기로 한다.

결혼 전엔 인터넷으로도 구입하고 직접 서점을 찾아 책도 읽고 구입을 자주했었는데.. 하며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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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의 보챔도 있고 신랑의 닦달(?)도 있고 느긋하게 책을 고를 시간이 없었다.

곧장 최근에 관심을 가져야할 자녀교육 코너로 가서 이렇~ 게 훑어보고 따지고 보니 어느하나 필요치 않은 책이 없어보였다.

신랑은 아직도 못골랐냐며 또 닦달..;;;
에잇.. 다음에 사자.. 싶은마음을 하고 마지막으로 돌아서려하는데 눈에 띄는 책이 들어왔다.

하핫~!! 하.바.드~!!! ㅋ
게다가 나의 관심사(?)인 예술.!!!

다른책은 또 필요 없을까~ 싶어 두리번거리다
읽기 쉽고 읽는데도 오래 걸리지 않을 책을 골라 보았다.

특별 기획전 코너에 있던 한권의 책.
(말그대로 특별기획전이지.. 무슨 할인이나 특별 사은품 같은 건 없었다..;;ㅋㅋ)

최근 sns 에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책이다.

캐릭터 pooh 에서 나오는 명대사모름집 같은 건데 귀여운 그림들이 함께 있어 부담없이 술술 읽혀 질 책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며..
내가 가는 길을 소중히 여기라며..
토닥이고 충고를 해준다.

읽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만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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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유를 갖고 마음의 양식 좀 쌓으려 한다.

아이를 위해서 라도 그래야 할 것 같다.

또..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근데 어째 사진이 다 누울까요..??
졸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