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다이빙 투어-8(Phuket Diving Tour)

in #kr6 years ago (edited)

w-DSC07940.jpg
( 푸켓 파퉁거리)

푸켓 다이빙 투어-8(Phuket Diving Tour)

다이빙은 어제 끝났고 오늘부터 이틀간은 자유일정이다.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흔하지 않는 기회이다. 밀레니움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는 상당히 수준이 있다.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혼자 수영장으로 갔다.

w-DSC07916.jpg

w-DSC07918.jpg

Swimming Pool(수영장)

w-DSC07934.jpg

밀레니움 호텔의 수영장은 우리가 묵는 본관에 있지 않고 100m 정도 떨어진 LAKE SIDE 라는 다른 건물 안에 있다. 이 호텔 수영장은 내가 가본 호텔의 어떤 수영장보다 훌륭하다. 일단 수영장 크기부터가 다르다. 내가 다니는 50M 정식규격 올림픽 수영장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로 크고 물도 깨끗하다.

w-DSC07919.jpg

w-DSC07922.jpg

더욱 나의 마을을 사로 잡은 것은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 넓은 수영장을 거의 혼자서 사용한다는 사치를 언제 누려 볼 것인가? 1800M 정도 수영하고 호텔로 돌아 왔다.

w-DSC07946.jpg

w-DSC07949.jpg

Diving Shop(다이빙샵)

w-DSC07954.jpg

숙소에서 빈둥대던 멤버들과 만나 근처 다이빙샵에 가보기로 했다. 방콕 여행객 상당수는 꼭 다이빙은 아닐지라도 아름다운 열대 남색바다가 그리워 오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곳곳에 물놀이 기구 파는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 노란 방수팩 (650바트)을 하나 구입했다.

w-DSC07968.jpg

방수팩은 바다에 나갈 때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같은 장비가 물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한 가방이다. 우리나라 보다 훨씬 가격도 싸고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

w-DSC07970.jpg

점심식사

근처 식당에서 해물 뽁음밥을 먹었다. 타이요리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음식들이 상당히 다양하고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점심을 먹고 해변에 가보려 했으나 비가 내려 포기하고 정실론 백화점을 어슬렁거리며 무료함을 달래고 있었다.

w-DSC07957.jpg

w-DSC07958.jpg

w-DSC08020.jpg

Food Bazzar

w-DSC07986.jpg

특별한 목적 없이 거리를 방황하다 정실론 쇼핑센타보다 가격이 싼 대형 푸드코트를 발견했다. 다양한 음식종류와 맛에 단번에 반해 버리고 말았다. 좋은 식당을 발견하는 것은 거의 바다에서 보물선을 찾은 것과 비견되는 기쁨이다. 먹는 즐거움을 대체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w-DSC07987.jpg

w-DSC07993.jpg

w-DSC08031.jpg

w-DSC07978.jpg

w-DSC07979.jpg

w-DSC07994.jpg

w-DSC07997.jpg

Massage (Paris Thai Spa)

w-DSC08034.jpg

마사지샵에서 태국 전신 마사지를 받았다.(300BAT+ TIP) 중국이 발 마사지가 유명하다면 태국은 전신마사지가 유명하다. 한국에서 가끔 보이는 태국마사지 가격은 여기보다 몇 배나 비싸다. 1Bat에 33.85원으로 계산하면 10,000원 정도 되는데 더 싼 곳도 많다.

Sort: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무더위 날려 보내는 주문 덕택으로 조금 시원해 졌습니다.

조개볶음에 절반이상은 텅텅 빈 조개네요?!
이미 드시고 사진찍으신거 아니죠? ㅎㅎ

아주 예리하신듯 합니다. 조개 안쪽에 숨어 있어 잘 안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보고 있으니 푸켓 갔을때 기억이 막 떠오르네요~
다시 가고 싶어져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많이 가지요. 놀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Excellent place.... Beautiful city. My friend

Thank you ~~~ My friend. I will visit your blag.

이국적인 거리의 풍경 너무 멋지네요.

거리가 그러헤 화려하지도 않고 정겨운 곳입니다.

사진상으론 크게 보이진 않는데 엄청 큰 수영장인가 보네요^^
아직 호텔 수영장은 한번도 못가봤는데...ㅎㅎ
태국은 전신마사지군요!! ㅎㅎ 와~ 만원에 전신 마사지를... 좋네요^^

저 정도로 큰 호텔 수영장은 잘 못봤어요. 한국에선 8만원? ㅋ

어제 맛난것 많이드셨나요....
보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보팅하러 가겠습니다.

수영장은 멋진데 100m 거리라 귀찮은 거리이군요. ^^

100m 가 귀찮을 수도 있겠군요. 전 아주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ㅋ

조개요리가 맛있어 보입니다~
늘 부럽습니다~^^

예 양념이 우리란 비슷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푸켓은 아직 못가봐서 언젠가 꼭 가보고픈 곳이랍니다.
먹거리 보니까 제 입맛에 아주 잘맞을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먹거리하나는 대박입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3
BTC 62796.11
ETH 3045.55
USDT 1.00
SBD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