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018년 8월 12일 - 또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타나마 입니다.

이번주말은 완전 알차게 보내고 있네요.

이틀전에 락페에 다녀왔다는 글을 올렸는데 오늘 또 다녀왔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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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의 선두주자인 우리형이 오랜만에 부산에 왔어요.

뭐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그러고 있다가 형에게 물어봤어요

"락페 한번 가볼래?"

형은 처음에는 락페는 무슨 락페냐. 안간다 하다가 결국 제 손에 이끌려 삼락공원으로 향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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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도 함께 했어요.

저녁을 먹고 갔기 때문에 여러 밴드의 공연을 볼 시간은 없었어요.

마지막 무대인 YB의 무대만 봤는데요.

너무 열정적으로 공연을 해서.. ㅋㅋㅋㅋ

늦게 온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청 힘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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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공연의 열기가 달아 오를때 쯔음에 가장 핫한 곳으로 형과 함께 이동했어요.

자연스럽게 원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슬램 (서로 서로 몸을 부딪치며 노는것)을 하며 노는 곳으로요.

YB의 음악에 소방차에서 쏘는 물안에서 뛰어 노니 재미가 없을 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매일 사무실에서 일만 하는 형에게도 이런 재미가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었고 성공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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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다 끝나고 보니 이틀전보다 꼴이 더 심했어요 ㅋㅋㅋㅋ

일단 양말을 벗어서 버렸구요.

급하게 슬리퍼에 흙만 털어내고 집으로 왔어요.

어머니께서는 "젊은 애들이랑은 힘들어서 못놀겠다" 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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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1시가 넘었네요.

또 자러가야죠.

내일은 학교에 가요

홍보대사로 대학교 총장님과 사진촬영이 있다고 해서요 !!

다음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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