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018년 8월 13일

안녕하세요 타나마입니다.

오늘은 학교에 갔어요.

홍보사진 촬영을 위해서요.

학교 달력에 나오는 사진을 몇장 찍는다고 도서관에가서 사진을 찍고, 새로 지은 건물로 향했어요.

그곳에서 총장님과 함께 또 사진을 찍고, 야외에서도 찍고 찍고 또 찍고 ㅋㅋ

계속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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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건물은 해양플렌트 시뮬레이션? 뭐 이런건데 배를 실제로 조종하는것 처럼 신기하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엄청 투자도 많이 한것 같은데 홍보대사인 저도 처음 들어와봤으니 ㅋㅋㅋ

아마 이런 건물이 있다는걸 모르는 재학생이 대부분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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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것도 체력 소모가 많이 되는것 같아요.

밥을 먹고 학원에 곧장 갔는데 30분정도 졸았어요.

오전 수업을 못들었으니까 오후 늦게까지 공부를 하다가 집에 왔어요.

지난 주말을 너무 달려서 그런지 또 쳐지네요.

정신을 차리고 달려가야 할 텐데요.

무기력증에 빠지면 안돼요

살짝 올것 같으면

오기 전에 그 싹을 짤라내야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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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때 아침 점심 저녁을 정말 규칙적으로 먹고 술을 안마시고 매일 밤마다 운동을 했어요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몸이 좋았던 때인것 같아요.

하지만 그때는 그때가 제일 좋은지 몰랐어요.

전역 후 얼마 되지 않아 그 몸은 무너졌지요.

운동을 전혀 안하다 보니 몸이 완전 망가졌어요.

그리고 지금, 생각보다 몸이 조금 올라온것 같아요.

그래서 기록으로 사진을 하나 찍어두고 싶어서 오늘 촬영오신 작가분께 여쩌봤어요.

제가 바디프로필을 하나 찍으려고 하는데 얼마정도 생각해야 하나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비쌌어요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어둘까요? ㅋㅋㅋㅋ

여기저기 돈 들어갈곳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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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어요.

내일 아침에는 일찍 운동을 가야겠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을것 같거든요.

몸을 어떻게든 일으켜서 밖으로 향해야 겠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