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ME assembly in Graz, Austria

프랑스보단 유럽에 해당 되는 이야기.

이번 달 19-21일에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유럽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 즉 중소기업회가 열렸다고...

유럽에서는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유럽 내에서 전체 일자리의 2/3와 함께 상당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부 지원 역시 적극적인 편인데, 그 좋은 예 중의 하나가 써니백(SunnyBag), 태양광 패널이 달려 있는 이 백팩을 다들 한 번쯤 보거나 들어 본 적이 있을 것 같다.

이 백팩이 바로 그라츠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회사는 2012년 사업을 시작할 당시 연구개발부터 마케팅, 인적 자원까지 유럽 차원에서 잘 지원 받아서 초기 사업 자금도 감당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잘 살아있는 듯.

유럽 중소기업회의 이번 주요 안건은 SME들의 국제 진출, 디지털화, 새로운 시장 확보였다고 한다.

현지에서 느끼기에도 몇 해 전부터 유럽에서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열기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중소 기업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스타트업들은 유럽의 이런 분위기에 동참하여 재정 지원과 함께 여러가지 지원을 노려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