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2: 후회나 반성이나 개나 줘버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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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2: 후회나 반성이나 개나 줘버려

실수인지 당했는지

인터넷에서 오더를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물건이 아닌 것이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더를 했습니다.

내가 실수를 한 것인지 사기를 당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잊기로 했습니다. 금액도 크지 않았고.

이런 실수가 다시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지만 내가 변할 것 같지도 않고 다시 같은 실수를 할 겁니다. 대신 큰 실수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도...

후회나 반성이나

나는 후회나 반성을 하지 않은지는 꽤 시간이 됐습니다. 대신 그 시간에 나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나를 인정하고 실수를 할 수 밖에는 없었다고 다시 해도 그럴 수 밖에는 없다고 뻔뻔하게 정당성을 찾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보내며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합니다. ㅎㅎㅎ

위로라고 하니까 그럴듯한데 위로보다는 상처를 치료하고 잊으려고 합니다.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은 안하려고 합니다. 60년을 살았는데도 아직도 실수를 하고 있다면 부족한 것이고 지금 고친다고 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대신 뻔뻔해지려고 합니다.

약간의 노력으로 삶을 편하게 사는 방법

  • 뻔뻔해진다.
  •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우긴다
  • 멘탈 트레이닝을 한다. 강한 멘탈은 강한 체력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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