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 by Tiziano

in #kr6 years ago

여름 별미는 그저 냉면

콩국수나 쫄면, 막국수 등이 있지만 모두 냉면의 하위개념이다.


날이 더워지면 바로 생각나는 그것은 바로 냉면, 

육수 위에 떠 있는 냉면 둥둥섬을 보노라면 군침이 돈다.

다대기와 깨를 풀어서 겨자소스와 식초를 넣고 시원하게 입맛도는 냉면을 한 그릇 비운다.


같이 간 사람이 있으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는 것을 추천한다.

물냉과 비냉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

간 김에 만두도 한접시 시켜서 먹어야 제 맛이다.


북한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면 가장 먼저 옥류관 평양냉면을 먹어보고 싶다.

남한의 냉면과 어떻게 다른 맛일까 궁금해진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에는 냉면만한 메뉴가 없다.

새콤 시원하면서도 육수의 깊은 맛과 쫄깃한 면발이 그리워지면 바로 냉면을 먹어야 한다.


냉면을 싫어하는 이는 아마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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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싫어한게 아니고 좋아하지 않았는데 평양랭면 먹어보고 이제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방금 개털님께서 올리신 방콕에 있는 평양랭면 후기를 보고 왔습니다ㅎㅎ

감쏴합니다.^^

저는 마트에서 시판 냉면 사다 먹는데, 1인분 양이 너무 작아요. ㅠ.ㅠ

비빔면도 사실 1분이면 다 먹는 양이죠ㅋㅋ

꿀꺽 정말 시원해보입니다^^

꿀꺽 ㅋㅋ

여름에는 매일 냉면만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아......아........아............좋아 한다는 표현을 글로 할 수 있는 방법이..없네요..ㅎㅎ

이미 하셨습니다ㅋㅋ

냉면의 계절~ 전 겨울을 극혐하고 여름을 좋아하는지라..ㅎ 날씨가 풀리니 너무 좋네요^^

저도 이번 시베리아 뺨치는 겨울을 겪고나서 여름파가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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