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음반도착 앚뽕 kpop 뽕의 무서움

in #kr5 years ago


오늘 음반이 왔습니다-ㅅ-


역대 걸그룹 초동(1주일내 판매량?)에 저도 눈꼽만큼
기여하게 되었군요
최근 블랙핑크도 유튜브 조회수가 미쳐돌아가서
1억 6천뷰를 돌파했고..
트와이스의 일본 돔투어에 방탄은 말할 것도 없고

kpop이 끝없이 치솟아오르고 있네요

전 솔직히 말하면 옛날 음악이 더 좋지만


(이런거-ㅅ-)

옛날의 가수랑은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SNS, 방송의 발달로
과거에는 그냥 음악만 즐겼다면 이젠
종합미디어 세트가 되어
다방면의 매력을 쉽게 노출할 수 있게 되었죠.

춤, 노래, 예능, 리얼리티까지 풀 오픈으로
정말로 '아이돌(우상)'이라는 단어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라 그걸 넘은 차세대 방식이
서바이벌 오디션입니다.
그건 단순히 오디션의 공개화 같은게 아니라
드라마를 뽑아내기위한 장치였습니다.

시청자가 출연자와 함께 같이 울고 웃고 하다보면
그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가 되고 감정이입이 극대화됩니다.
pd가 악마의 편집이니 뭐니
갈등을 유발했던 이유도 '극적'인 효과 즉,
처음부터 시청률을 위한 '드라마'를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단계 더 나아가
시청자들에게 투표권을 줘서 직접 참여까지 유도함으로써
멋도모르고 투표 몇번하다가 못빠져나오는
미끼 + 감정이입의 슈퍼극대화까지 기획해내죠
(무써운 놈들..ㅡ,.ㅡ)

전세계에서 KPOP 이라하면 음악트랜드
칼군무, 미려한 외모등도 유명하지만
이런식으로 풀오픈 매력에 이끌린 팬들의 높은 충성심
또한 기존과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열광하는 것을 넘어 '내새끼'가 되어 있는 것이죠

유튜브에 kpop의 '리액션' 영상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서 그러한 현상의 단면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두유노우 김치로 대변되는 국뽕이
국가에 대한 소속감으로 발현되었다면
'자기새끼'인 아이돌에 대한 글로벌 인기, 반응은
아이돌뽕으로 강렬한 만족감을 줍니다

이는 kpop 리액션 영상에
kpop 팬덤들이 달려들어 높은 조회수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그것은 또다시 리액션 영상이 대량생산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전 마이클잭슨을 정말 좋아하고
그의 음악에 듬뿍 빠졌지만


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아이돌계에
저도 어쩌다 잡혀버렸네요

Sort:  

마지막 은비나와서 감사합니다 ^^

금비 ㅎㅎ

허거덕.. 아는얼굴이 하나도 없다니 이런~~~~
에궁 난시대에 뒤떨어져있구나 ㅠㅠ

예전에는 누구얼굴 모르면 간첩.. 이런말이 있었는데
요즘은 단체로 하도 나오다보니 그런말이 사라졌죠.
애들 원샷받기도 힘들어서 그룹이름은 알아도 멤버는 모르는일이
비일비재..

아이즈원은 풀봇이죠=ㅅ=
저도 초동에 꽤나 기여했답니다ㅎㅅㅎ

엄청 기여하신분이 등장-ㅅ-

아이즈원을 사셨으니 이제 아이즈원도 ㅠ

저는 잇지 입덕했습니다. 특히 뿌까머리 예지요. ㅋㅋㅋ

Coin Marketplace

STEEM 0.35
TRX 0.12
JST 0.040
BTC 71539.00
ETH 3603.23
USDT 1.00
SBD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