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선물준비.

in #kr6 years ago

첫찌는 집앞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곧 스승의 날임을 알리려는듯 지난주에 공문이 날아왔네요.

청렴 문자
푸르른 5월입니다. 우리 ♧♧초에서는 촌지, 금품 수수 없는 깨끗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점 깊이 이해해 주시고 대신 따뜻한 격려의 말씀으로 응원해 주세요.

요즘은 문자로도 통신문을 돌리더라구요. 이것도 놀라운데 미리 암것도 하지말래요~
학교에 뭐 하면 안된다는거... 익히들어 알고있으나 그래도 처음 공교육에 발담근(?) ㅎㅎ 초보부모라... 내심 '진짜 안해도 되나?' 하고 늘 의심+걱정+생각을 하곤하는데...
어제 아이네 반 단체톡방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20180513_201851.jpg

하는 한 엄마의 말로 시작된 일사불란한 아줌마들의 단합!!!!

문구는

Screenshot_20180513-201035.jpg

로 결정!!!!! 내일 저녁까지 사진찍어 올리기로 회의를 끝내고 오늘 낮, 톡방이 슬슬 울리기 시작합니다. 부지런히 사진이 올라오더라구요.

진짜 우리 아이반 엄마들ㅎ 단합 1등이예요!!!

20180513_184851.png

한 친구 엄마가 또 이런걸 편집 잘 한신다 하여 수고해 주기로 하였답니다^-^ 어떻게 결과물이 탄생할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보면 그냥 별거 아니지만... 소박하게 나마 스승의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될 수있어서 무척 기분좋은 어제와 오늘 입니다.

선생님께서 감동 받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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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감동 받으실겁니다.
아기들이 귀엽네요. ㅎㅎ

아이들은 뭘해도 참 귀엽습니다^^

그 선물 괜찮네요^^ 선생님이 행복하실 것 같아요~아들래미 민간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김영란법과는 관계가 없어서 카네이션볼펜하고 소소한 선물 준비했는데 초보엄마로 정말 신경쓰이더라고요. 유치원 가면 이런 마음의 선물을 활용해봐야겠어요^^

저도 작년까진.. 아이 어린이집에 '내 아이 잘봐주십쇼~'하고 선물을 챙겼답니다. 올해는 뭔가 어색하긴 하네요ㅎ

우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훨씬 의미있고, 누구는 뭐하니, 어떠니 이야기 나올 필요도 없이 다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선생님도 훨씬 좋아하실 것 같구요ㅎㅎ 최곱니당!

의미가 있어 뿌듯했어요^^ 과연 내일 아침 선생님께서 함박웃음을 보여주실지~ 기대됩니다ㅎ

오!!! 요런거 좋네요 !! 선생님도 굉장히 좋아 하실거 같아요. ㅎ

비싼건 아니지만..^^;; 마음담아 만든것이니 큰 선물이 되길 바래봅니다.^^

학부모님들의 마음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에
선생님이 감동 받으셨겠네요 ㅎ

내일이 디데이랍니다.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반응이요~!!

요거 정말 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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