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투표를 안 했다.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u robotics 입니다.
저는 오늘 투표를 안 했어요.

일부러 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이든 민주당이든
둘다 별로 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반대쪽을 찍으려니
딱히 찍을 곳도 없어서

찍을 곳이 없어서
찍지 않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안 찍는 걸 택했습니다.

물론 투표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적극적으로 투표하지 않는 것도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투표를 안 한 것은 처음이네요.)

오늘 투표가 끝나는 결과를 보니깐
민주당이 거의 100% 쓸었네요.

앞으로 자유당이나 미래당이나
다른 당은 아예 국회 갈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의미 있나요.
어차피 대세는 기울었는데... ㅎㅎㅎ

블록체인하고 코인의 미래가 걱정이네요.
어디 다른 나라에서 뭔가 좀 힘을 줘야 일어날텐데.

오늘 힘드신 분들도 계시고
오늘 즐거우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좋은 일 일어나서
많은 분들이 행복하게 웃게 되시길 바랍니다.

galaxy-11098_1280.jpg

감사합니다. ^^

p.s. 아참 전 당에 상관없이 이재명은 좋아합니다. ㅎㅎㅎ
그러고보니 특정 정당을 선호한다기 보다는
특정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에 가까운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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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얼른 다시 활기가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zeroseok 예. 어디 다른 나라에서 좀 힘을 내줬으면 합니다. 사실 황금시장이죠. 코인이든 블록체인이든. ㅎㅎㅎ 곧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앗. 대문을 프사로 쓰시다니..ㅎㅎ

kiwifi 님 대문이 좀 멋져야죠. ㅎㅎㅎㅎ 프사로도 쓰고 막 쓸 겁니다. 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진 투표 불참으로 제 의사를 표했는데 요즘은 하도 욕먹어서 그냥 떨어질만한 후보나 찍어 주고 옵니다.

madefromreality 아 그런 비슷한 경험이ㅎㅎㅎㅎ 뭐 한 소리 들어도 소신 있다면 꿋꿋해야죠. ㅎㅎㅎ 찍을 만할 때 되면 찍겠습니다. ㅎㅎㅎ

진짜 언제쯤 투표하러 가는게 즐거워질지 궁금하네요 ㅎㅎ

madefromreality 언젠가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후보들이 다 괜찮은 사람들 나와서 누구 찍는 게 더 좋을까 고민하게 되면 좋겠어요. ㅎㅎㅎ

저도 전엔 투표 하지 말자 주위 였는데 ... 오늘은 하긴 했네요

투표때만 반짝해서 선거 운동하니 사람보고 뽑는게 아니라 당보고 뽑는 분위기인지라 음...

그래서 이번에는 출마자 신상이랑 근황좀 보고 뽑았네요 ㅋ

아. 예 wonsama 님. 오오 그렇군요. 아하 하긴 그렇습니다. 평소에 잘 해야 되는데. ㅎㅎㅎ 인물 보고 뽑으셨군요. 그게 더 노력이 많이 필요한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투표하기 싫으셨다면 가서 무효표라도 하시고 오신게 아니라면 어떤 이유든 그냥 핑계에 불가하다고 생각핮니다.

bonyjo 전 당당하게 안 찍었어요. 핑계 대지 않았습니다. 투표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 또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권리에 문제를 애기한게 아닌 투표소에도 가지 않고 당당하게 안찍었다는게 핑계 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글을 남겼습니다. // 귀찮아서 안간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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