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을 다녀왔어요.

in #kr6 years ago

세렌디피티(serendipity)

뜻밖의 발견(을 하는 능력), 의도하지 않은 발견, 운 좋게 발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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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 왔습니다. 어떤 밋님의 글에서 보고 갔다오게 되었는데 신세계네요.
위에 사진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보게되는 알라딘 중고서점 입구에 있는 벽화인데 여러 문인들의 얼굴과 그분들의 작품에 나오는 문장을 적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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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할한 우주에서 이미 사라진 책을 읽는다는것"

품절 절판 도서를 비치해 놓은 곳에 이런 멋진 문구가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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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서적을 이렇게 많이 한곳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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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다가 가장 맘에 들었던 책제목이 있어서 한컷!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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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책 외에도 음반이랑 영화DVD, 여러가지 소품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네요.
그리고 판매만 하는것이 아니라 중고책 매입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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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들녀석과 같이 같는데 책두권과 책갈피(북마크)를 구입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번에는 무작정 찾아가서 제가 원하는 책을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는 목록을 정해서 가서 구입해볼 생각입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나 중고서적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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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은 중고서점만 가는 편이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오래된 책 특유의 향기도 뭔가 매력적인 것 같아요. ㅎㅎ

중고서점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셔서 놀랐는데 아웃사이더님도 그중에 한분이셨군요. 저도 이제 자주 갈려고 합니다.

가끔씩 이런 곳에서 대박을 발견하기도 하죠.ㅎㅎ

이렇게 큰 중고서점을 발견한 것도 대박이죠..ㅎㅎ

중고서점 저도 자주 들립니다 ㅎㅎ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까요

저렴하기도 하지만 일반서점에는 없는 책들도 구입할 수 있는 묘미가 있네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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