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낭비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무엇일까요 ? 블록체인 전문 팟캐스트 '블록킹' 71화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때입니다~!

in #kr5 years ago

블록킹.jpg

안녕하세요. @yellowboy1010 입니다.

12월에 송년회를 하고 나니 1월에 신년회가 많이 잡히네요 ㅎㅎ 저는 과음을 해서 집에서 골골 거리며 있었는데, 여러분들은 과음하지 마시고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ㅎㅎ

새해인데 올해는 유독 뭔가 우울함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새해라면 뭔가 한 해가 기대되고, 두근 거림이 있을텐데,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우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다지 설레는 기분은 잘 안 드는데요. 예전에는 이러한 현실을 잊기 위해 더욱 술을 열심히 마셔서 취한 상태로 있었는데, 이제는 현실을 더욱 직시하면서 헤쳐나가는 방법을 익히려고 합니다. 그래서 블록킹도 꾸준히 녹음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이 번 블록킹 1부에서는 시간 낭비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얼마 전에 비탈릭이 언급을 했었는데요. 이건 진짜 블록체인으로 한다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프로젝트들이 있을 겁니다. 저희도 있었는데요. 왜 블록체인과 맞지 않는지 저희의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여기엔 정답이 없으니 여러분들도 각자 생각해보시고 의견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2부에서는 블록체인이 IT의 광고 수익 모델을 없앨 수 있을 지에 대해 논의해 봤습니다. 토큰의 발행과 분배로 인해 기존에 광고 모델이 필요없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스팀잇에서도 그런 의견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과연 블록체인이 광고 수익 모델을 없앨 지 블록킹의 생각을 들어보세요~! ㅎㅎ

이번에도 어김없이 계속되는 블록극장과 코인 산책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

스팀잇 외에 들으실 수 있는 매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팟캐스트 플랫폼인 '캐스트 박스'에 저희 블록킹이 올라갔습니다.
https://castbox.fm/va/1359140

또한 팟티에도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http://m.podty.me/cast/184181

앞으로 편하신 매체를 선택하여 들어주세요! 어떤 채널이든 구독 및 하트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소통의 길은 열려 있습니다. 저희는 팟빵 댓글이나, 팟빵 공지에 있는 제 이메일([email protected]),

아니면 스팀잇 제 글 어디에나 댓글 달아주시면 다 봅니다. (하루 종일 이것만 쳐다봄 ㅎㅎ)

저희가 주제를 정하는 것보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는 게 더 보람차니

많이 많이 질문 주세요!

아래 사운드 클라우드로 편하게 들으시고

팟빵 앱에서 '블록킹' 검색 후 하트와 구독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방송, 여러분 혼자 들을 수는 없죠 ? 주변에 널리 널리 퍼뜨려주세요~ ㅎㅎ

http://podbbang.com/ch/14913

오늘도 저희 블록킹과 함께 좋은 하루 되세요 ^^

블록킹 71화 1부

블록킹 71화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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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블루입니다.

왠지 엄청 오랜만에 블록킹에 댓글을 다는 것 같네요~
라스베가스 현지에서도 지난주 블록킹 방송을 듣긴 했는데, 시간적으로 댓글을 달 여유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한회를 스킵했네요~

이번주 방송은 어제 몸 상태가 안좋아서, 오늘 출근길에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블록극장은 정리가 되가고 있는 입장에서, 감성적인 반전이랄까요~ 그런게 느껴집니다. 길벗님과 기린님의 연기도 좋았구요~ 특히, 기린님의 절규는~ (소오름~ ㅎ)

그나저나 다음에 체스님의 TMI는 정말 기대가 됩니다. 1시간 분량을 혼자서도 충분히 소화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재밌을 것 같네요~~

여전히, 블록체인은 극복해야 할 내용들이 실체화 이슈겠죠~ 비탈릭도 그 점에 있어서, 최근에 블록체인 오용에 관한 언급을 한 게 아닐까 합니다. 다만, 비탈릭의 관점이 꼭 정답은 아니지 않을까도 고민해 봅니다. 누구 한명의 철학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더 많은 긍정적인 생각들이 이 판을 더 큰 가치를 가질 수 있게 만들수도 있을 거라 믿습니다.

돼지해인 2019년에 체스님의 돼지에 대한 비유는 참 쉽게 와닿았네요~ 예수님이 성서에 수 많은 비유를 했는데, 블록킹에서는 체스님이 비유로 본질을 얘기해 주시네요~ 블록킹 예수는 체스님인가요~ ㅎㅎ

기린님 말씀처럼, 이더리움이 곧 콘스탄티노플로 이어지는데, 저항이 만만치 않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결국, 마이닝하시는 분들은 보상 받은 내용이 중요할텐데, 해당 내용이 감소되고, 여러 본인들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몰리는게 좋은 환경은 아닐테니 말이죠~

스티밋도 현재, 그간의 가격 하락과 더불어, 트래픽이 엄청나게 감소하고 있어서, 나름의 살고자 하는 자구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나 봅니다. 인력도 대폭 줄였다고도 하고 말이죠~ 저는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스티밋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시도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단, 거의 유일하게 실체화된 서비스가 어떻게든 유지되고, 발전되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이거든요~~

부정적인 환경에서도 블록체인 생태계에는 더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 분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서로 서로 독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돌아왔으니, 말씀 나눴던 신년회를 한번 가지시죠~~
일정 관련해서는 제가 따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빛블루님! ㅎㅎ

출장가셔서 쓰신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ㅎㅎ 최첨단 기술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네요. ㅎㅎ 출장길에서도 블록킹을 잊지 않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출장가면 블록킹 잘 안 듣게 되는데,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ㅎㅎ

블록극장은 이제 벌여놓은 일들을 수습해 나가야 하는 단계에 와있습니다. ㅎㅎ 쉽지 않겠지만, 이 것도 도전하는 자세로 열심히 만들어 봐야죠. 삼인극 형태에 맞는 장르가 무엇이 있을 지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블록극장을 만들면서 점점 극 구성이라든지, 제 내면에 있는 이야기들을 명료하게 알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TMI 같은 경우는 짧은 시간으로 안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아 심각하게 고민 중에 있습니다. ㅎㅎ

저도 비탈릭의 관점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비탈릭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시련들을 견뎌내며 완전한 탈중앙화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비탈릭이 해결하고자 하는 바도 그 이전에 쌓은 기술적 철학적 체계 위에서 나온 것이고요. 비탈릭이 이더리움을 만들 때 이미 비트코인 진영에서는 '암호화폐의 본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여러 다른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 않느냐라는 본질적인 문제였던 것이죠. 이러한 열띤 논쟁 속에서 이더리움을 지지하는 세력이 나왔고, 특별히 제휴를 위해 노력하거나, 돈을 모금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행위를 하지 않아도 이더리움은 동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저는 '문제의식'을 제대로 정의하는 것이 실체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 공통된 문제의식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이 아니라, 저마다 관점의 차이를 주장하면서 블록체인을 정의하다 보니 풀고자 하는 핵심 문제가 흐릿해져 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시간 낭비 프로젝트라고 정의내린 주제를 달리보면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ㅎㅎ 제가 돼지를 비유한 것도, 그런 것들이 나쁘다는 이유가 아니라, 기존의 체계에 대한 명료한 인식을 토대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봐야한다는 뜻에서 한 것입니다. ㅎㅎ 돼지 비유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돼지해 라서 그런 게 아니라, 요즘 제가 살쪄서 주변에서 돼지되어 간다는 얘길 듣고 떠올린 겁니다. ㅎㅎ

2부 주제도 1부와는 다르지만,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광고'라는 전통적인 수익 모델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것이 주된 취지였습니다. 광고 모델의 정당성을 떠나서 블록체인이 혁신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보다 다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전통적인 모델로 회귀 하거나 조합하는 것 외에 또다른 방법은 없는 지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ㅎㅎ 저희가 답을 내릴 수준은 못 되니 저희도 고민하고 있는 화두를 던지면서 많은 분들이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결론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랄 분이죠. ㅎㅎ

저희는 기존의 것들을 아주 부정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원래 새 것은 낡은 것을 토대로 진보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언뜻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마치 이 기술 자체를 부정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아닙니다. ㅎㅎ 어찌됐든 지금 블록체인 업계는 태풍을 역풍으로 맞고 있고, 우리는 그 2배의 힘을 들여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는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하여 이 난관을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도 블록체인 업계를 위해 여러 모로 힘쓰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싶습니다. ㅎㅎ

신년회 기대되네요~ ㅎㅎ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미세먼지와 추위 유의하시어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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