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ing, illailla, withme, smartcome 오직 시간에 대한 분석

in #kr6 years ago (edited)

먼저 꼭 아래 글을 읽으셔야 합니다.

[스팀잇의 거짓말 3.] 이제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길고 충격적입니다. -오리 검사-
https://steemit.com/kr/@lekang/2iptva-3

굉장히 고생하셨고 이렇게 엄청난 자료를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나 고생이 심하셨을지 저는 잘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5명모든글과댓글요약.csv' 파일을 다운로드했고
모든 글에 대해서 분석을 했습니다.

"글이 워낙 길어서 일단 모든 ID에서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happyys와 smartcome

일단 happyys와 smartcome 두 사람은 비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를 같이 쓴다고 했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비교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happyys가 더이상 활동을 하지 않은 이후에
hearing, illailla, withme가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smartcome과 이들의 관계만 분석을 했습니다.


위의 @lekang님 글을 읽고 저도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악마'인가?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

그래서 정말 자세하게 내용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대충 보아서는 잘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의심의 눈초리로 보면 그런 것들만 보이게 되니까요...


분석은 오직 글이 등록된 '시간'에 대한 것만 확인한 것입니다.
동일인이라고 의심할 수 있는 결정적인 부분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일단 1시간을 넘어가는 시간의 경과가 있으면
그 이전과 이후의 분석은 다른 상황으로 보았습니다.

1시간의 기간은 매우 긴 시간이기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 경과를 가지고 판단을 내리는 것은
좀 불확실한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간 순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총 27장의 그림을 살펴볼 것입니다.
꼭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그림은 hearing 최초 가입 시점입니다.

그림 1

1.jpg

hearing이 첫 글을 올린 것이 smartcome 마지막 글 이후 1시간 38분 뒤 입니다.
그 이후 27분에 smartcome의 다음 글이 올라옵니다.

물론 smartcome 글 사이의 간격이 2시간 6분입니다.
충분히 의심이 갈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바로 밑의 smartcome 글들 사이의 간격을 보면 1시간 53분입니다.

과연 이것이 hearing과 smartcome을 동일인이라 의심할 근거가 될까요?

그림 2

2.jpg

smartcome 글 사이 시간인 48분 동안 hearing 글이 있습니다.
충분히 의심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smartcome 글 초반 1시간 53분
hearing 글 나오기 전 31분, hearing 글 마지막 바로 다음 글 30분
이후의 글에서 40분, 1시간 29분...

꼭 이것이 hearing과 smartcome을 동일인이라 의심할 근거가 될까요?

그림 3

3.jpg

hearing과 smartcome 글이 교대로 나타납니다.
9분 사이에 hearing 글이 10개가 나타나고
hearing 글 4분 사이에 smartcome 글 2개가 있습니다.

hearing과 smartcome이 동일인이면
도대체 왜 이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동일인인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요?

나중에 이 시간으로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길지 모르니 미리 대비하자...
그런 마음으로 이런 행동들을 하는 것일까요?

그림 4

4.jpg

이것도 smartcome 글 사이 시간인 1시간 22분 동안 hearing 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hearing 글이 처음 나타나는 시간이 벌써 1시간 5분이 지난 시점이고
마지막 hearing 글 다음 바로 smartcome 글이 나타나고는
다음 글까지 무려 3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림 5

5.jpg

smartcome 글들 사이에 hearing의 글 5개가 보입니다.
smartcome 글의 간격은 7분입니다.
결코 긴 간격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hearing의 2개의 글 사이에 smartcome 글 하나가 보입니다.
간격은 1분 입니다.

그림 6

6.jpg

이번에는 간격이 더 짧습니다.
smartcome 글들 사이에 hearing의 글 1개가 있는데
그 간격은 고작 51초 입니다.

그림 7

7.jpg

이번에는 간격이 좀 길어서 의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smartcome 글들 사이에 hearing의 글 6개가 보이고
이들 사이의 간격은 39분입니다.

이것만 딱 놓고 보면 뭔가 쎄한 기분이 들고 의심이 생기는데
조금 위 아래로 더 보면
smartcome 글들 사이 간격이 1시간 28분, 33분 등이 보입니다.

꼭 39분의 간격동안 smartcome이 ID를 바꿔서
hearing 이름으로 글을 올렸다고 생각할 근거는 약합니다.

그림 8

8.jpg

이번은 간격이 17분 입니다.
그런데 위와 아래에 20분짜리가 2개 보입니다.

그림 9

9.jpg

이번의 그림도 비슷합니다.

여기까지 진행되고 보니, hearing과 smartcome이
같은 사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드는게 사실입니다.

혹은 happyys처럼 컴퓨터를 같이 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처럼 보이려고 왔다 갔다 하면서 말이죠.

그림 10

10.jpg

지금까지 살펴본 그림 중에서 가장 짧은 시간이 등장합니다.
57초짜리 입니다.

그림 11

11.jpg

이 그림은 4분 짜리 입니다.

그림 12

12.jpg

이 그림은 3분, 1분 입니다.

그림 13

13.jpg

자 이번에는 illailla가 등장합니다.
역시 시간 간격은 매우 짧은 5분 57초 입니다.

그림 14

14.jpg

이번에는 withme가 등장합니다.
몇 십분의 간격으로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다른 사람이다 확증할 수는 없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같은 사람이라면 이렇게 왔다갔다 하면서
나타나는 것이 매우 짜증나는 작업일 것이라는 느낌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영혼을 연기해야 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아니면
왔다갔다하면 좀 헷갈릴 수 있거든요.

그림 15

15.jpg

자 이번에는 문제의 2시간 39분짜리 본문의 등장입니다.
마치 smartcome 글들 사이에 딱하니 자리를 잡고 있으니 좀 의심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주위의 다른 부분을 보면
2시간, 1시간 26분, 6시간, 7시간, 무려 12시간까지 있습니다.

사실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기는 합니다.
7시간 있다가 들어와서 달랑 댓글 하나 달고 나갔다가
다시 2시간 있다가 들와서 또 달랑 댓글하나 달고...

하지만 좀 이상하기는 한데 이걸로 뭐를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림 16

16.jpg

smartcome 글들 사이 16분 동안에 withme 글들이 있고
withme 글들 사이 20분 동안에 smartcome 글들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 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위에서도 살펴본 것처럼 상당히 긴 시간 동안에도
댓글 하나 달랑 달고 나가는 적도 있는 사람에게
20분 정도의 시간이 엄청나게 긴 시간은 아닙니다.

그림 17

17.jpg

자, 드디어 여러 명이 함께 등장 합니다.
이렇게 여러 명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없다면
그것도 상당히 의심스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smartcome, hearing, illailla가 동시에 나타납니다.

도대체 같은 사람이 이 짓을 왜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림 18

18.jpg

smartcome, hearing은 이제 좀 지겹습니다.
같은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그림 19

19.jpg

자, 이번에는 withme, smartcome, illailla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모두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시나요?

그림 20

20.jpg

이번에는 withme, illailla 입니다.

너무나 많은 반복되는 설명에 저도 지치네요...

중간에 잠시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이 데이타를 모두 분석했습니다.
결코 하나의 자료도 제 임의로 빼지 않았습니다.
의심이나 혹은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부분을 본 것입니다.

그림 21

21.jpg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던 hearing과 withme의 케이스도 보입니다.

그림 22

22.jpg

또 나타난 hearing과 withme의 케이스 입니다.

그림 23

23.jpg

withme, smartcome의 경우고
withme의 본문 작성 시점이기 때문에 의심의 부분입니다.

하지만 역시 이 24분의 시간이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림 24

24.jpg

이번은 withme, illailla 입니다.

자,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저도 좀 헉헉 대고 숨이 차네요...

그림 25

25.jpg

smartcome, illailla 케이스 입니다.

그림 26

26.jpg

자, 이번 그림은 withme, illailla의 화려한 콜라보 입니다.

같은 사람이 이 그림을 만들었다면 '정신병자'가 분명합니다.

그림 27

27.jpg

지금까지 저의 그림 27장 중 유일하게 조금은 의심이 가는 장면입니다.

상당히 짧은 시간 동안 무수하게 많은 댓글들을 굿나잇으로 달던 smartcome
그 사이 29분간 쉬는 동안 withme가 글을 올립니다.
아마 이 장면이 가장 의심가는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여기도 조금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withme의 마지막 글과 바로 다음의 smartcome 글의
간격이 무려 22분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 장면도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 보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런지요...


자, 이제 모든 그림에 대한 설명이 끝났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hearing, illailla, withme, smartcome은 같은 사람일까요?

만약 같은 사람이라면 전 그분이 '미친놈'이라 확신합니다.
미치지 않고서는 어떻게 저 위의 그림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비밀은 있을 것입니다.

happyys가 hearing, illailla, withme 중 한명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물론 그 가능성에서 withme가 가장 유력하겠지요.

withme는 충분히 그런 의심을 살 개연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hearing, illailla에게까지 그 의심을 확대시킬 증거는 없습니다.

사용하는 단어, 맞춤법, 스티밋...
이 부분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까지 분석을 할 체력도 정열도 남아있지는 않네요.
다만, 너무 의심의 눈초리로만 바라보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인간'에 대해서 엄청난 기대도 엄청난 실망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다, 그냥 동물일 뿐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엄청나게 존경하면서 완전히 '빠'가 되지도 않고
(음... 그래도 문재인에게는 존경심을 가지지 않을수 없네요...^^)
그렇다고 누군가를 엄청나게 경멸하면서 저주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다 비슷비슷하거든요.

hearing, illailla, withme, smartcome...
다들 조금씩은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스팀잇을 하면서 100% 진실만을 얘기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 나는? 그래도 99% 쯤은 진실... ^^ ㅎㅎ)

이번 사태가 우리가 스팀잇을 바라보는
블록체인 상의 SNS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은 바꿀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것이 저의 관련한 마지막 글이었으면 합니다.
이제 정말 이와 관련한 글을 올리고 싶지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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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정 3개를 운영하는 제입장에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모두 제가 한다고 밝히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3군데 모두 다른 브라우저를 이용하고 있고요.

ex) 개인 계정 : 사파리/ 선유기지 계정 : 크롬 / 프로젝트계정 : 파폭


요호님의 주된 주장에 이런 명제가 있습니다.
댓글이 교차가 된다면(짧은시간안에) 두사람은 동일인물이 아니다.

이 명제가 참이라면, 대우도 참이어야 합니다.
두사람이 동일인물이면 댓글이 교차되지(짧은시간안에) 않는다.


실제로 제가 개인계정으로 사람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다가, 선유기지 블로그에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선유기지 계정으로 얼마전 올린 글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았나 궁금한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그런데 댓글이 상당히 많이 생겼네요? 들어가봅니다. 상당히 반가운 댓글이 있습니다. 사파리(개인)에서 크롬(선유기지)으로 옮겨갑니다. 선유기지 계정으로 대댓글을 답니다. 그리고 다시 개인계정으로와서 피드의 글들을 다시 보게됩니다. 몇초만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요.

저만의 경우만 봐도 요호님의 주된 주장 명제의 대우,
두사람이 동일인물이면 댓글이 교차되지(짧은시간안에) 않는다. 는 참이 아닙니다. 정신병자가 아닐경우라는 조건을 붙이셨지만... 저는 정신병자가 아님에도(?) 짧은시간에 댓글이 교차되게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우가 참이 아니면 그 명제는 참이 아니기 때문에..

결론은 요호님의 주된 주장의 명제는 참이 아닙니다.
먼저 스팀잇 커뮤니티를 위하는 요호님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길게 반박 댓글을 다는 이유는 요호님이 이렇게 변호해줄 필요가 없으며, 감정소모 에너지 낭비를 더 이상 안하셨으면 하는 이유입니다. 합리적 의심이 드는 정황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까지 왔으면 르캉님 말씀데로 직접만나서 해결을 보면 될것입니다. 많이 고생하셨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말씀이 맞는 듯 합니다.
시간에 대한 부분을 교차로 발생한다고 해서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말하기 어려운 듯 합니다.
오늘 작업은 '뻘짓'이었습니다. ㅠㅠ

지금 동일 시간대의 상황을 좀 보고 있는데
이것도 참 어렵네요... ㅠㅠ

저도 이제 그만해야 하겠습니다.

맞아요 고생이 너무 많으세요ㅠㅠ
뻘짓은 아닙니다!! 이렇게 커뮤니티를 위해서 힘쓰셔서 복받으실거에요ㅋㅋ
이제 기다림의 시간인듯 합니다.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은 없을까 고민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그만 놓아주려고 합니다... 제가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전 뻘짓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의심은 엄밀하고 치밀한 자료에 기반해야 한다는 걸 몸소 보여주신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엄청난 노가다였을 거란 점에서는 위로를 보내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고생만 많았습니다. 좀 쓸데없는 짓을 한 듯 합니다. ㅠㅠ

정확히 보셨습니다
미친놈입니다

한 사람이라면, 분명 어떤 목표를 위해선 '미친' 듯한 행동 패턴이 맞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목적은 오직 hearing과 illaila 때문입니다.
이들도 다중 계정이라고 확신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건 웃자고 하는 소린데요 ㅋㅋ
만약 진짜 다중계정이 맞으면 어떻게 작업했을지 상상하니까 웃기네요 ㅋㅋㅋ 글 하나쓰고 알트탭누르고 해당 계정이 맞는지 확인하고 이런식이였을까요??
상상하니깐 좀 웃기네요 ㅋㅋ

비지로 로그인하고 크롬으로 로그인하고 비지에서 댓글 달리면 가서 바로 댓글 달아주고. 크롬으로는 다른 계정 작업하고. 사파리 쓰고 뭐 그렇죠.

그런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다시 자료를 보니 확신이 전부 사라져 버렸습니다. ㅠㅠ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이런 다중계정 돌리는 사람들은 폰 여러개 쓰기도 합니다.

다중 계정이 여러 폰, 혹은 여러 컴,
혹은 여러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사용한다면
결국 시간 분석은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

아니죠. 그런 경우 비슷한 시간대 안에서 몰려있는게 다른 인물들보다 더 빈번하겠죠. 거의 같은 컴 내에서 해도 충분한 패턴이니까요.

게다가 같은 글 오타와 띄어쓰기를 가진 것도 확률을 내려면 거기다 포함시켜야지, 시간만을 갖고는 말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저도 놓아주어야 할 때가 된 듯 합니다. ㅠㅠ

다중계정이라 치면 크롬으로 시크립탭만 주구장창 열어놓고 각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탭만 잘 구분해도 되겠네요.
이런 것도 정성이라면 정성이네요 남의 클릭 이끌어내서 보상 받을려면 이정도는 정성을 보여야 하는 모양인가봅니다...;

일부러 다른사람처럼 보이게 했다기 보다는
여러 계정을 계속 로그아웃 하고 다시 로그인 하는 것은
엄청 귀찮은 일이겠지요.
아마도 브라우저를 여러개 사용하는게
가장 쉽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호님 소름인걸요. 명탐정 +_+

명탐정 아닙니다. 헛똑똑이 였던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것만 분석하는 게 아니라 5명의 랜덤한 대조군을 비교해 차이를 비교해 보시면 더욱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쵸 아무나 5명 뽑아보면 어떠한 경우의 수라도 저런 그림이 나올수가... 백번 천번 수만번 해봐도 힘들죠

음... 결국 제가 뻘짓을 한 것이군요...
대조군으로 뽑아주신 글도 분석을 해야하는 것인가요...
좀 괴롭군요...

엥??? 뻘짓이라뇨ㅋㅋㅋㅋ 그런뜻이 아닌데ㅎㅎ
암튼 그리고 르캉님은 이미 다른 대조군도 뽑아서 비교해본걸로 알고있는데, 절대 저런 그림이 나올수가 없더라고요ㅋㅋ
해보나 마나입니다^^

다시 다 보았는데 제 확신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ㅠㅠ

애쓰셨어요. 그냥 평소처럼 솔직한 의견 남깁니다. 다른 영혼으로 바꿔서 연기해야한다고 가정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정해진 매너리즘에 따라서 하면 되는거고, 그게 힘든 사람이람 애초에 이런거 자체를 하질 않죠.

다른 브라우저로 비슷한 시간대에 활동하는게 제일 손쉽다는 생각이구요.

또한 초반부에 쓰신 s와 h가 같은 컴을 쓰니 의미없다는 말씀엔 동의하기 힘듭니다. 이 글에선 빼셨으니 잘 모르겠지만, 우선 같은 컴을 쓰면

  1. 번갈아하는 패턴이 더 나오기 힘들고
  2. 지금 의심받는 다른 계정들이 보이는 패턴들과의 비교를 위해 넣은 것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빼놓고 분석하면 안됩니다.

몇 분 간격이라는 것도... 분석이란 걸 요할만큼 중요하진 않아요. 비슷한 시간대에 활동하는게 많다는게 더 큰 요소인듯요.

다중이라면 비슷한 시간대에 여러 계정을 이용하는게 오히려 안 힘들죠.

개인적으로 다 다른 인물이라고 어떻게든 믿으려면 믿을 수 있으나, 전에 얘기했듯 그렇게 여러 요소가 겹칠 확률은 빈약합니다. 요호님의 믿음은 감동적인 면도 있으나, 사실상 많은 요소들을 그냥 다 우연으로 돌려버리면 성립하니, 너무 분석에 힘들이실 필요가 있나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르캉님을 비롯해 각자 다른 인물들이라고 믿지 않는 분들의 노력에서 다소 힘빼는 느낌도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요호님이 우려하시는게 일말의 억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라면, 이 다중 가능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 이상의 어떤 괴롭힘이나 마녀사냥은 원치 않는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다들 그러실테고요. 설령 다중계정이라 해도 그건 안되는거죠. 다중계정설이 사실이라면, 많은 보팅을 받기 힘들어지면 결국 그 다중계정들의 존재의미는 없어질테니, 떠나라마라 할 필요도 없어지는 거구요.

모바일이라 가독성 미리 양해를...:)

오늘 올린 글은 결국 약간 뻘짓이었네요... 결국 이 포스팅의 내용과 같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같은 시간대의 접속인가가 더 중요하겠군요... 제가 핀트가 살짝 어긋났네요...ㅠㅠ

아닙니다. 그래도 요호님께서 억울한 사람이 발생할까 마음 쓰신 결과이죠ㅠ

그리고 h와 s를 의미없다고 한 이유는 이미 동일 인물이던 아니던 거의 한몸과 같은 계정이니 힘빼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의 관심은 오직 hearing과 i 입니다.

네...그 두 사람이 한 컴을 쓰는 사촌지간이라면 번갈아서 몇분씩 사용하는게 더 이상하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계정들도 흡사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그 두 사람의 패턴이 중요한 것이라 봅니다.

보통 하나의 컴퓨터를 공유하면, 서로 없는 시간대 혹은 최소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비교적 느긋하게 사용하고 비켜주지, 몇분씩 쓰고 서로 양보하고...그걸 반복하고 하는 게 더 힘든 가정이니까요.

그렇군요... 그 부분이 매우 중요할 듯 합니다. 좀더 봐야겠습니다.

르캉님을 비롯해 각자 다른 인물들이라고 믿지 않는 분들의 노력에서 다소 힘빼는 느낌도 드는것...
이 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점은 이해해 주시리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정말 hearing, illaila 중 한분이라도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쓰다보니 저도 너무 나간 느낌이 듭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사과 드립니다.

예, 물론 요호님의 좋은 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그분들만큼은 믿고 싶으셨다는 점...

저도 다른 분들이 직접 말씀 못하실 것 같아서 굳이 마음 아프실 수도 있는 표현을 썼어요. 저도 죄송합니다...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악하다는게 맞나 봅니다.

부디 정말 오해였기를 깊이 바래보지만... 이제 확신은 없어져 버렸습니다.
기다려 봐야죠...

요호님 수고하셨습니다.
사람을 믿고싶은 마음...그걸로 충분하다 봅니다.
더 이상의 에너지 소모는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더 이상은 에너지 소모를 하지 않으려 합니다.
다행히 금요일이고 주말을 좀 쉬면 에너지 충전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그인 따로 한 브라우저 몇 개 켜 놓거나, 크롬에서 프로파일 별로 창 열고 댓글 노티 올 때마다 글 적으면 저런 패턴 나올 것 같습니다. 이게 결정적 증거는 안 됩니다만, 아니라는 증거도 안 될 듯 합니다.

네, 맞습니다. 시간만 가지고는 결정적 증거는 아닐 듯 합니다.
그런데 다시 전체적으로 모든 데이타를 봤는데 좀 싸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잘못본거 같더군요... ㅠㅠ

궁금한것은 사실 여부를 떠나 ...위드님이 저도 몇번 보팅도 하고 아마 팔로잉하고 있을 텐데...그런 몇가지 계정을 가지고 활동한게 사실이라고 한다면...어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혹은 상황을 왜곡한게 있는지요? 그게 알고 싶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한 사람이 여러개의 계정을 가지고 몇 사람인척 글을 쓸수도 있습니다. 그건 심리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일입니다. 중요한건 그게 나쁜 의도였는지 나쁜 행위가 있었고 피해 사실이 있었는지 하는 일입니다.

한 사람이 몇 가지 계정을 만들고, 각 계정이 서로 같은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피해사실을 주제로 많은 이들의 동정을 받고, 이로 인한 수익을 얻었다고 가정하면, 거짓말로 감성팔이하여 수익을 챙긴 것이므로 여기에 댓글달고 보팅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분명합니다.
정신적인 피해의 크기는 얼마나 큰 믿음과 응원하는 마음을 주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저의 경우 받은 피해가 거의 없어요. 보팅도 안했거니와 남 동정하는 것은 딱 질색이라서요. 하지만 저같은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죠.
응원하는 마음은 보팅한 금액보다 크겠죠. 100배 정도 될까요? 아니면 더 클까요? 전에 @mgame의 지원을 받은 작가님들이 회사와의 관련성을 알리지 않고 쓴 글에 보팅했었어요. 나중에 회사에서 지원금을 받는 것을 알고, 제가 받은 정신적인 피해는 적지 않았어요. 일주일 동안 스팀잇을 쉬다시피 했으니까요.

제 글 홍보하는 게 좀 뻘쭘하긴 한데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보팅은 하지 않으셔도 되니 나중에 시간 나실때 한번 읽어보세요: https://steemit.com/kr/@menerva/4wo7mq

그 계정들이 각자 사회적 약자의 아픔(왕따 히키코모리, 미혼모, 청각 장애인)을 가진 걸로 주제를 삼아 거의 모든 글을 쓰고, 그 아픔들이 한 사람(평소 봉사 글을 쓰시던 분이 본 계정으로 의심되는 상황)에게 몰린 것일 수 없으니 사실이 아니라고 봐야하고, 거짓이라면 실제로 그런 아픔을 가진 분들에 대한 모독이며, 그걸로 일반 뉴비들보다 훨씬 많은 동정심 또는 공감에 기반한 보팅으로 금전적 이득이 있었기 때문에, 공분을 살만한 일이라고는 보입니다. 나중에 실제로 그런 약자의 입장인 분들이 와도 의심하게 되는 분들도 많을 수 있구요. 또 같이 마음 아파하며 공감을 하고 비슷한 경험담을 털어놓던 분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은거죠.

이시스님 안녕하세요...
여러 계정으로 활동하는 장소가 여기 보상이 존재하는 스팀잇이 아니고... 혼자 홈페이지 만들어서 활동했다면 그 사람이 100개의 인격으로 100명인 척 해도 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치팅에 의해 보팅을 받으면 수익이 증가 합니다. 보팅을 해 주는 사람은 속아서 자신의 보팅 파워를 쓰는 것이고요.
사람을 속여서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는 보팅파워를 가로챘다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선한 사마리아인들의 진심을 훔치고 그들의 마음에 크든 작든 상처를 주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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