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는 하루

in #kr-diaryyesterday

덥기는 매우 더운데, 하루종일 이곳저곳 왔다갔다 하고, 그리고 회의 이후에 이런저런 것들 생각해보고 아이디어 정리하고 또 메일 보낼 준비하고 하다보니 12시가 다 됬다. 어쩌다보니 처음 여기 와서 할 일이라고 계획해두었던 것들 중에 내가 개인적으로 하려고 했던거 빼고는 나머지 일들은 어느정도 정리가 됬고, 또 추가가 됬다.

일 하고 이야기 나누고 하는 것은 즐겁고 재밌긴 한데, 내가 하려고 했던 개인적인 일이 계속 뒤로 밀리고 있어서 많이 아쉬운 상황이다. ㅋㅋㅋㅋ 그래도 다른 재미있는(?) 할만한 일(?)거리들을 찾아서 이런저런거 해보자는 메일들을 작성하고 있는 거니까, 좋은 거긴 하려나?

정신이 없어서 인지 샤워 하다가 바디위시를 하고 물을 씻고 화장실 물 정리를 하고 나오려다가 바디위시를 안 한것 같아서 다시 또 다시 바디워시로 몸을 두번 닦은 느낌이 든다. 중간에 이메일 보낼거 생각하다가.. 분명 몸의 습관을 보면 머리 린스 하면서 바디워시를 같이 했을 것 같은데, 뭔가 찝찝해서 그냥 두번 해도 되니까 바디위시를 해버렸다.

그만큼 지금 정신줄을 놓은 듯 싶은데, 씻고 나와서 바로 이메일이나 다른 거 하려다가 조금 리프레시를 해야 할 것 같아서, 기록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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