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금요일

오늘은 금요일이다.
금요일이면 유교회관에서 2시에 시작 하는 풍수지리강의를 듣기 위하여
유교회관에 간다.

풍수지리총무님은 오늘이 단오이기 때문에 간단한 떡을 준비했다고
해서 강의가 평소보다 20분 정도 일찍 마치고 총무님이 준비한 쑥떡을
회원모두 맛있게 먹었다.

유교회관에서 스포츠센터에 운동하려 갔다.
내가 운동하는시간은 오후2시부터지만 유교회관에서 풍수지리 강의를
듣고나서 가다보니 내가 운동하는 시간이 지난후였다.

이제 까지는 늦은 시간에 가서 골프 연습을 해도 관여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혼자연습을 할수 있었는데 ~~

지난달부터 3시30분부터 새로운 골프 레슨시간이 추가 되면서 늦은 시간
(3시30분이후시간)에 골프연습을 위한 타석에 있다보면 처음 보는 여자 골프프로가
와서 지도해도 되는지를 묻고는 나의 골프 연습자세를 교정해주고했었다.

금요일만 되면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옛날대로 혼자연습하고 했었는데
내가연습하는 시간이 아닌 시간에 가서 다른 프로선생님으로 부터 지도를 받는것이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연습장 꾸석에서 지도 프로 선생님이 나에게
오기전에 기본 운동만 하고 연습장을 나왔다.

금요일은 항상 그렇게 늦게 연습장에 가서 20 ~30 분쯤 골프연습하고 헬스장에서
30분정도 운동하고 샤워후 집에 돌아오곤 했는데 이젠 골프장에는 프로선생님
눈치를 봐야할 형편이고보니 생각을 바꾸어야 될것 같다.

금요일은 항상바쁘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유교회관 풍수지리 강의 경청과 스포츠센터 골프연습과 헬스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유교회관 사주명리 강의 경청 모든것이 끝나서 집에 돌아오면
저녁9시 30분쯤된다.

그래도 퇴직하고 내가 평소에 배우고 싶던 것들을 배울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이든다. 거기에 건강만 하다면 더바랄것이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