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관절 치료

나에게는 형님이 한분계신다.
올해연세가 78세지만 건강하게 생활하시지만 무릅관절이
좋지않아서 고생하고 있다.

주변에서 무릅수술을 하라고 권하지만 형님은 수술을 겁을 먹고
한사코 반대하신다.

그래도 하루도 빠지지않고 하루3시간씩 걷기운동을 하고 계신다.
운동하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하루 3시간은 너무 많으니까 이잰
무릅관절도 아프고 하니 하루1시간만 걷을수 있도록 부탁을 하지만
그말을 잘듣지 않고 있다.

며칠전 잘알고 있는지인으로 부터 ㅇ군에 침을 잘놓는 사람이 있다면서
무릅관절이 좋지않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해서 ㅇ군 친구들에게 연락하여
침술사 연락처를 알아내어서 전화를 하니 오늘오전에 오면 치료를 받을수
있다고해서 형님에게 연락하여 오늘 형님을 모시고 ㅇ군에 있는 치료사를
찿아갔다.

잘알고 있는 지인으로 부터 소개받을 때는 침을 놓아서 무릅만 전문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차 찿아온다고 해서
찿아 갔었는데 ~~~

막상 치료사는 연세도 많았으며 침으로 치료하는것이 아니고 무릅에 주사를
놓아서 치료하는 것이였다.

형님이 왼쪽 무릅이 아프다고 하니 왼쪽 무릅에 주사를 2번 놓고는 약을 10봉지
주었다.
약은 하루에 한번 먹으라고 했다.

주사를 맞을려면 대도시 정형외과에 가서 맞을 일이지 이런 시골에와서 맞을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멀리 계시는 형님을 오시라고 연락해놓고 잘못왔다는 소리를 할수가 없어서
그냥 아무소리하지 않고 치료를 받자말자 그냥 돌아왔다.

내일쯤 형님에게 전화라도 해봐야겠다.
무릅에 주사를 맞았는것이 어떤결과가 생겼는지 궁금해 젔다.
다행히도 그주사로 인하여 치료가 되길 기원은 하지만 ~~~
어쩐지 치료에 의문이 드는것은 사실이다.
어쩌튼 잘치료되길 바라는 마음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