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카드 전달의 미숙함

오늘 아침에 S 사 카드 에서 휴대폰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드가
유효기간이 경과하여 새로운 카드로 교체하여 오늘 중으로
배송업체 에서 전달 된다는 안내문이 였다.

오전중에 배달 될 까봐서 집에서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집사람의 시내 볼일이 있어서 1시30분경에 집을 나왔다.

집사람을 시내에 대려다주고 난 평소 하던 대로 스포츠센터에 가서
운동을 했다.

2시경 되어서 운동중에 전화가 왔다.
카드배송업체 직원이였다.
내가 2년전에 근무하던 직장에 카드전달차 와 있단다.

카드 회사 에서 나의 최근 근황 을 확인 하지 않고 옛날 정보대로
카드를 옛날 근무지로 발송하여서 일어난 일이였다.

나는 카드 배송 직원 에게 우리집 주소를 알려 주니 자기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주 에 전달될것 같다고 했다.

2년전 내가 근무하던 직장이 내가 오늘 운동하고 있는 스포츠센터
에서 가까운 지역이어서 카드 배송 직원에게 스포츠센터에 까지
와서 카드를 전달할수 없느냐고 하니 오후 5시경에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내가 오후4시경에 운동을 마치는 만큼 4시 까지는 올수 없느냐고
물었더니 배송기사님은 나보고 운동 끝나는 대로 전화를 하라고 했다.

4시 까지 스포츠센터에 오지못하면 시내 일정 지점 에서 만나자고 했다.
헬스장에서 운동중에 친구를 만나서 놀다보니 평소에 하던 운동을
전부 할수가없었지만 카드배송 직원 과의 4시 약속 때문에 운동을 포기
하고 그냥 샤워장에서 샤워를 마치고 밖에 나와서 카드사 직원에게
전화를 했다.

카드사 직원은 현재 스포츠센터 인근에 와 있다며 학생회관 앞에서 만나자고
했다.
나는 자동차를 몰고 학생회관 앞에가서 카드 배송기사님을 찿아 보았으나
기사님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자동차 에서 내려서 밖에서 기다리다보니
추워서 다시 자동차 안으로 들어와서 10여분 기다리니 카드배송사 직원이
오토바이 를 타고 오셔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확인 한후에 카드를 인수할수 있었다.

S 카드사는 새로운 카드를 발송하기전에 전화로 배송지 주소를 확인 한후에
카드를 발송해 주었으면 이러한 번거로움이 없었을 탠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도 새로발급된 카드를 무사히 인수할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