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묘목 이식

in #life5 years ago

시골 에 묘목(참가죽나무) 구하려 갔다.
친구 산 밑밭뚝에 심을 생각으로 참가죽 나무 묘목을 구하기
위하여 여러곳에 알아 보았으나 구할수가 없었다.

장날에 가서 알아 보았으나 묘목상에서는 참가죽 나무 묘목이
없다고 했다.

난 봄철에 나는 참가죽순 으로 만든 참가죽 김치를 좋아한다.
가죽 특유의 향이 좋아서 난 가죽을 좋아 하는것 과 같다.
때에 따라서는 참가죽순으로 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그것도 맛이
일품이다.

옛날 ㅇ고등학교 근무시에 학교 울타리에서 자란 참가죽순을 따서
급식소에서 고추장을 찍어 먹을때 ~~ 그맛을 아직도 잊을수 가 없다.
봄만되면 그때의 참가죽의 맛이 생각난다.

참가죽 나무와 비슷한 나무가 있다. 그러나 그나무를 우리는 개가죽이라
부르지만 개가죽 나무는 우리는 먹을 수가 없는 나무지만 나무 모양이
나 잎 줄기 새싹 들 모두가 비슷하다.

난 아직도 참가죽과 개가죽을 눈으로 봐서는 쉽게 구별하지 못한다.
잎을 따서 손으로 비벼 봐야 구별할수가 있다.

잎을 따서 손으로 비벼 봐서 향이 좋으면 참 가죽이고 향이 쓰게 느껴지면
개가죽으로 먹을 수가 없다.

우리가 즐겨먹는 참가죽 은 향이 좋지만 개가죽은 향이 고약해서 사람
들이 먹지를 못하지만 보기에는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오늘 35km 떨어진 곳까지 가서 참가죽 6포기를 구할수가 있었다.
집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지인의 농장에가서 직접 케올수가 있었다.

오늘 늦게 밭에 가서 묘목을 정성것 심었다.
묘목이 어리기 때문에 5년쯤 지나면 봄이면 내가 좋아하는 참가죽을
먹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가뭄이 심하다보니 그냥 심어서는 살수없을것 같아서 힘이들지만
2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물을 긷어서 참가죽나무에 물을 듬북 주었다.

묘목이 잘자라주길 기대하면서 ~~
이잰 관리가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묘목 주변 잡초도 제거해 주고 재때 시비도 잘하면 잘자라지 않겠는가 ~~

정성을 들였으니 잘자라 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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