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제동으로 인한 교통사고

지난 토요일 대구 백화점에 갔다.
당초는 손아래 동서가 속초 호텔을 예약해서 속초에서 주말을 함께
하자고해서 속초에 가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발생한 속초 산불때문에
속초가는것을 포기하고 대구 백화점에 갔다.

백화점에서 ㄴ등산복에서 40% 세일 안내를 받았기 때문에 백화점에
도착하자말자 ㄴ등산복 가계에 가보았다.

40%세일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고르는모습이 보여야될탠데
가계에는 아무도 없었다.
가계직원에게 세일을 하지않느냐고 물어보니 세일기간이 어제 까지
였단다.

백화점에서 온 안내 문자를 내가 잘못보아서 날짜에 착오가 있었던것
니였다.
집에서 백화점에 올때는 트레킹화를 한컬래씩 살려고 생각하고 백화점에
왔었는데 ~ 다음기회에 구입하기로 하고 매장을 나왔다.

백화점에서 여러곳을 다니면서 물건을 구경도하고 또구입도 했다.

집으로 귀가 하기 위해서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다.
고속도로에는 많은 차량들이 주행하고 있어서 나도 차량의 흐름에 따라
100km 정도의 속력으로 주행중에 옆차선에서 내가 주행하고 있는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이 있어서 브레이크를 밝아서 속력을 줄였다.

끼어들기를 하던 차량이 주행중에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나도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서 겨우 급정거를 할수있었다.

문제는 그다음이였다.
내바로 뒷편에서 따라오던 차량을 내뒷편 차량 다음차량이 내뒷편차량 뒷범퍼를
들여받아서 " 평"소리 와함께 내바로뒷편 차량이 왼쪽 차선으로 튕겨저 나갔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나와 집사람은 많이 놀라면서 내바로 뒷편 튕겨저
나간 차량의 운전자와 뒷편에서 들여받은 차량의 운전자들의 안전이 걱정이
되었지만 고속도로다보니 차을 세울수도 없고해서 그냥 내갈길을 가고말았다.

보통 뒷편 차량이 앞차를 추돌하면 거의 연세적으로 앞차를 들여받는것이
보통인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내뒷편차량은 왼편 차선으로 튕겨저 나가서
나와 차량은 안전할수있었다.

생각만해도 아찔한 순간이였다.
집에돌아와서도 그순간이 생각나서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모든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라 생각하고 감사기도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