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운영하고 있어요? - 1. 현재 개발 진행 상황 및 계획

in #mvl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MVL(이하 엠블) 입니다.

이전 글에서 엠블의 전반적인 사업 개요와 왜 엠블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차례대로 알아봤습니다.

이전글 : MVL이란?
현재 모빌리티의 문제점
MVL이 해결할 수 있는 점
왜 인센티브가 필요할까?

이번 글부터는 엠블이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지 나아가 현재 개발 진행 상황 및 계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개발 진행 상황 - 라이드 헤일링(차량호출) 서비스

출처 : pixabay.com

현재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택시, 카쉐어링 등 많은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발달로 더 편리하고 쉽게 이러한 운송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카카오택시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차량 호출 서비스, 즉,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남아시아의 그랩(Grab)이나 미국의 우버(Uber)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들은 현지인들도 많이 사용하지만 특히 그 지역에 처음가는 여행객들이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심지어 동남아시아로 여행가는 여행객들에게 그랩은 필수 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그랩이 모빌리티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택시 드라이버를 비롯한 그랩 플랫폼 참여자들은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그랩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독점 기업의 횡포에 싱가포르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정부 주도하에 다른 플랫폼의 등장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엠블은 이런 상황에서 엠블의 첫 서비스로 싱가포르에서 제로 커미션 라이드 헤일링(수수료 없는 차량 호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엠블 플랫폼(생태계) 직접 참여하는 운전기사와 같은 MVLER™(이하 엠블러)들은 플랫폼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엠블은 싱가포르 모빌리티 시장의 거대한 플랫폼들과 경쟁해 시장 전체를 탈환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더 합리적이고 대중들에게 널리 사용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해 엠블을 모빌리티 시장에 알리고, 더 많은 엠블러들을 모아 엠블 생태계가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엠블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더 많은 개인이 참여할수록 엠블 생태계 가치는 커질 것입니다. 나아가 엠블은 엠블러들과 함께 생태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고 엠블러들이 어떤 데이터를 생성한다면 이에 따른 이익은 해당 데이터를 생성한 그 자신이 가져간다는 것을 이번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통해 보여줄 예정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엠블 생태계 속에서는 자신이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대가는 온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엠블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는 이번 달 26일에 싱가포르에서 출시(2018년 7월 26일)할 예정이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나아가 올해 4분기에 베트남에서 출시 예정인 라이드헤일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등의 일정도 현재 논의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의 개발 진행 계획

위 사진은 엠블의 전반적인 프로젝트 로드맵입니다. 엠블은 4월 26일에서 5월 24일까지 ICO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또 이번달 26일에는 엠블의 첫 서비스인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가 싱가포르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제부터 로드맵을 보면서 어떤 서비스들이 출시될 예정이고 어떤 서비스들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3분기 - MVL 애플리케이션 출시

현재 2018년 3분기에 출시 예정인 엠블 애플리케이션에는 ‘지갑’ 역할과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역할이 내장될 예정입니다.

코인시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들어본 적이 있을 ‘지갑’은 쉽게 말하자면 ‘은행 계좌’와 비슷한 역할입니다. 지갑을 통해 엠블러들은 엠블 코인을 보관하고 교환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여러번 설명했던 엠블 포인트라는 인센티브를 지갑을 통해 지급받습니다.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역할은 다들 아시다시피 엠블 애플리케이션이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18년 4분기 - MVL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4분기에 애플리케이션이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여기서는 기존의 지갑 역할과 내비게이션 역할은 그대로 수행합니다.

여기에 차량관리 시스템과 정비, 주유, 택시 등 각종 자동차 관련 서비스들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 단계에서 차량 소유주나 운전자, 정비사 등 엠블러들은 그들의 주행, 정비 등의 상세한 활동 내역을 기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2019년 1분기 - MVL 메인넷 런칭 및 OBD 디바이스 출시

엠블 메인넷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텐데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는 ‘메인넷’과 ‘테스트넷’이 존재합니다.

메인넷이란 자체 블록체인 시스템을 갖는다는 의미이고 테스트넷은 다른 메인넷에 의존하여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MVL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관련된 것은 나중에 설명할게요!)

쉽게 말하자면 자체 서버를 2019년 1분기에 엠블을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체 서버를 운영하게 되면 더 많은 데이터를 신속하게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더 빠르게 엠블러들이 주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엠블에 기록할 수 있게 됩니다.

OBD 디바이스는 애플리케이션만을 이용할 때보다 차량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OBD 디바이스는 쉽게 설명하자면 차량에 장착하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디바스가 차량에 장착되면 차량 상태 데이터 및 상태 변화 명령을 읽을 수 있습니다.

즉, 차를 주행한다면 디바이스가 이 정보를 읽어들입니다. 또한 이 OBD 디바이스는 엠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지갑 앱과 무선 통신을 합니다. 따라서 이 디바이스를 통해 얻은 정보를 엠블러들은 지갑 앱을 통해 볼 수 있게 되고 수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단계가 엠블이 엠블 생태계를 더 활성화하고 규모를 키우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현재 메인넷과 관련하여 엠블 개발팀은 여러 프로젝트를 연구하여 개발 중이며 모빌리티 생태계 특성에 적합한 메인넷을 구성하기 위해 자체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엠블은 렌트카 플랫폼, 중고차량 플랫폼 등 차량 관련 여러 서비스를 통합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엠블러들의 편의를 돕고, 엠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현재 엠블은 로드맵 상에 제시된대로 개발 및 업데이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엠블을 모빌리티 생태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엠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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