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적인 한정판 채굴기 SCTM. 완판되기 전에 확보해야 합니다.

in #sct5 years ago

Engine Market에서 판매되던 SCTM이 모두 완판되었고, 이제는 @sct 계정이 보유한 SCTM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sct 계정이 보유한 SCTM 중 일부인 5만개가 MARKET 물량으로 스위칭되었고, 이에 따른 교환 비율도 변경되었습니다.

절반 정도의 수량을 MARKET으로 스위칭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5만개만 스위칭된 이유는 한 번에 많은 물량을 스위칭 시킬 경우 그 가격을 설정하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금씩 물량을 풀어나가면서 교환비율을 조금씩 올릴 경우, SCT의 가격 방어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sct에 남아있는 수량은 대략 21만개로, 앞으로 스위칭은 3~4번 정도 이뤄질 것 같으나, 예상치 못하게 SCT로 소모되는 SCTM이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분명 3 STEEMP에서 4 STEEMP로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24시간이 채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2천개 가량이 팔린 것을 봤을 때, SCTM의 인기는 아직도 식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SCT로 SCTM을 구입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제는 총 발행량 100만개의 SCTM 완판 또한 기대해볼법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SCTM에 대한 인기가 많은 이유는 SCTM은 말 그대로 반영구적인 한정판 채굴기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보통 채굴기는 POW(Proof of Work)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 수명이 점점 줄게 되고, 전기료를 감안해야 하므로, 채산성을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SCTM은 스코판이 망하지 않는 이상 반영구적으로 채굴하는 시스템이며, POW 구조와 다르게 전기료를 산정할 필요가 없고, 공간적 제한 또한 없기 때문에 정말 효율적인 채굴기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SCT의 발행량이 많아지고, 스테이킹되는 수량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줄어드는 큐레이션 보상과 비교했을 때, SCTM의 완판 기준으로 SCTM의 보유량(비율)은 항상 동일하기 때문에, 주어지는 보상(SCT의 수)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점만 봤을 때에는 지금 SCT의 큐레이션 보상보다 효율이 낮다고 할 지라도, 언젠가는 그 효율을 넘어서는 시점이 다가올 것인데, 그 시점이 다가오기 전에 SCTM은 완판될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다들 지금 SCTM을 꾸준히 모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SCT Richlist를 살펴봤을 때, 어느 순간부터 스테이킹 증가 속도가 점점 늦춰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을 기점으로 저도 SCTM을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매입하고 있는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SCT를 SCTM 구입 목적으로 대부분 사용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음 달, 다다음 달의 월급을 땡겨와서라도 SCTM을 좀 더 확보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가용되는 범위 안에서 SCTM을 꾸준히 모아볼까 합니다. 목표치는 0.5%인 5천개인데, 과연 가능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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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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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채굴기 중에서는 관리비도 없고 깔끔한 것 같아요. 효율과 완판이라는 묘한 변수들의 게임이 남아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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