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대디의 생각] 10월이 넘었는데, 언젠가부터 반팔/반바지를 입고 있네요.

in #sct5 years ago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1980년도 10월은 제 머리속에 누런 벼들과 벼들 사이로 뛰어다니는 메뚜기를 잡으러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도토리와 밤도 따러 다녔지요. ^^;;

그래서인지 모르겠으나 주로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인지 모르겠으나, 시나브로 10월달에도 반팔과 반바지를 입어야 할 정도의 날씨로 변화하였습니다.

저도 지금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있군요.

6월~7월초 장마, 7~8월 무더위(간혹 태풍), 9~10월 가을이었던 공식이...

언젠가부터 6~8월 무더위, 9월 집중호우, 태풍, 10월도 더위로 바뀌었습니다.

글을 쓰는 오늘도 날씨가 좋지만 후텁지근한데요. (대구라서 그런가요??^^;;)

어디서 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빙하기 때 평균 기온이 현재 시점대비 약 6도 정도 낮았다는 것 같은데요.

평균기온의 1~2도 차이도 큰 상황으로 평균 기온의 변화가 지금 우리의 삶을 이렇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제19호 태풍도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부디 19호 태풍은 우리나라 쪽으로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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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사람 잠시 나갔었는데
서울은 제법 쌀쌀하든데요.

오늘 바람불때는 좀 쌀쌀하지만 대구에선 반팔입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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