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steem] 존버했지만(사랑했지만 편곡)으로 이번 대회 1등을 노린다.

in #singsteem5 years ago (edited)

안녕 형들~ 조금씩 음주가무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팥쥐야~^^

코인의 떡락 속에서도 지난 한 달을 즐겁고 흥겹게 만들었던 늅존형(@newbijohn)형의 "나는 코노 가수다" 가 마지막회를 맞이했어. 뼈 때리는 심사위원이 없어서 그런지 1, 2회에 비해 참가하는 형들이 조금 줄은 것 같은데 11월 28일 24시 까지 마감이니까 많이들 참석하기를 바래~^^

원래 내가 진지, 근엄한 편인데 1, 2회 때는 내 이미지와 정반대로 유머로스하게 노래를 불렀던 것 같아. 그런데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제대로 한 번 불러보려구. 지난주부터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 심신미약으로 산소호흡기를 이제 막 떼었지만 장인은 연장을 탓하지 않는 법. 일단 밑밥을 살짝 던져 놓고 상금을 유종의 미를 낚아 보려고 해.

김경호.jpg

선곡은 사랑했지만으로 정했어. 김광석형이나 김경호형 모두 내가 좋아라 하는 가수들이고 노래 역시 정말 좋아하거든^^
"또 락이야? 1회차 때랑 똑같겠네."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야. 이번에는 진지 빨고 제대로 부를거니까 고막 관리 잘하고 들어야 해.
아!! 그리고 노래를 약간 개사했어. 요즘 내 심정을 Feel 가는데로 조금 고쳐봤거든. 개사한 가사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점 기대한다)니까 감정이입해서 함께 즐겨주길 바래.

오늘도 수고했어~ 좋은 꿈 꿔~ 뱌뱌~^^

제목 : 떡락했지만
편곡, 노래 : 팥쥐암호

가사
어~ 제는 하.루.종.일. 떡~ 락 맞았 어~
파~ 아랗게 내.려.앉.은. 차~ 트 사이 로~
귓~ 가 에 은은 하게 존 버 외치 는~
네~ 드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물타기 해~야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손절도 해~야겠지 외로움으로~
존버~했지뫄아아아안~ 스.팀.을. 존버~해앴지만 아안~
그.저. 이이로케 떡.락.만. 바아라~ 볼. 뿐. 추매~할 돈 없어~
지친 스.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어~ 나알~ 수우~ 바께~
스팀~을~ 존버~했지만~


기획하고 즐거운 이벤트 열어준 @newbijohn
위트 넘치고 뼈 오지게 때리던 심사위원
@imrahelk @bbooaae @swsw3073 @jeank @maikuraki 형들!! 다들 고생 많았어~^^
참여해서 즐거움을 나눠준 다른 형들도 고마워~^^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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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가래가 난무했쥐마~~앙~~~~~~ 힘들게 노랠 불렀지만~아아안~ 투혼을 발휘하여 갬동을 하였고! 거기에 위트있는 가사를 바꿔서 현실에 맞게 잘 불러줘서 가산점!!

9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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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보팅까지 해주다니 굿굿 ㅋㅋㅋㅋ

아쏴~ 81% 보너스 보팅 ㅋㅋ

들어보고 싶지만 차마 용기가 안난다...하하하하

용기를 내~!! 할 수 있어!!


언젠가 꽃피는 그날이 다시 올겁니다.
병원 좀 가요 쫌..끌고 갈수도 없고 참!!

꺅 사쿠라기쫭!

이제 다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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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만 못하네요.
그래도 마음이 담긴 가사 잘 들었습니다. ㅋㅋㅋ

1편만 못해서 할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ㅠㅠ

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개사하려다 한을 품었고만
반칙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태만상 스팀세상 아이디도 가지가지

기타치는 네드~

역시 작곡가 답군 ㅋㅋㅋ

어제는 하루종일 떡락 맞았어~

아이구~~ 웃기면서도 슬프네요 ㅠㅠ

개사를 수준급으로 하셨어요~

최곱니다~

웃픈 현실이라면 더 웃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뭐지 이건 코노가수다라니 ㅋㅋㅋ
가사 미쳤네 형 ㅋㅋㅋㅋ
by효밥

효밥이형 넘 오랜만이야ㅠㅠ
이제 여행기 자주올려줘 ㅎㅎ 출근길에 보는 여행기가 꿀임~^^

효밥형을 여기서 보네...
역시 형은 웃긴 거 찾아다니는 구나?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이번엔 가사로 웃겨주시네요~~ 떡락의 슬픔을 콜록콜록 잠긴 목으로 표현하시네요. ㅋ

목이 많이 잠겼음에도 불구하고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ㅎㅎ

투머치기침은 훼이크군요
하얗게불태우셨네요
거의 천재적이십니다!

정말 하얗게 불태움 ㅋㅋㅋ

동네에 1개뿐인 코노에들어갓지만 고딩형님들이 전부자리에계시고 대기하시고계셔서 오백원뿐인나의주머니가털릴것같은두려움에나와버렸습니다ㅠ

헛... 역시 고딩어형님들의 벽은 높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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