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집집마다 하나씩 있다는 그것... (Animal busts figures in a nature museum)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은 동물애호가로서 구입전에 한참을 망설였었던
헌팅트로피 (라고 쓰고 자연사트로피라고 읽는) 피규어를
리뷰하겠습니다.

영화속 저택이나 갑부들 거실 벽등에 자주 등장하는 장식으로
동물을 사냥하고 박제하는 불편한 마음을 아무런 희생도 없는
피규어로 즐기자... 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피규어입니다.

맘편하게 자연사로 죽은 동물들을 교육차원으로
박제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뉴욕 자연사 박물관의 동물들 처럼요...

라인업은 혹멧돼지, 돌산양, 꽃사슴, 아메리카들소, 무스
이렇게 5종이며 돌산양 두개골과 꽃사슴 흰색버전이
시크릿으로 등장해 총 7종이 풀셋입니다. (300엔, 가샤폰)

10년이 지난 지금봐도 동물들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럼,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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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사슴 (Shika Deer)

이런 트로피하면 딱 떠오르는 멋진뿔의 꽃사슴이죠!
상당히 럭셔리하고 고풍스럽습니다.

참고로 모든 마운트 뒷면에는 둥근 자석이 있어서
냉장고등에 부착이 가능하며 스탠드도 동봉되어 있어서
세워서 디피할 수도 있습니다.

조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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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혹멧돼지 (Warthog)

살짝 무서운 멧돼지입니다.
별로 벽에 걸고 싶지 않은 비쥬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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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돌산양 (Dall's Sheep)

돌산양은 대부분 이렇게 흰색 모피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트로피는 뿔있는 동물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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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메리카 들소(American Bison)

들소는 목부분이 두꺼워서 따로 마운트는 제공하지 않고
본체에 집접 끼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역시 퀄이 후덜덜... 슬픈 눈이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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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스 : 말코손바닥사슴(Moose)

전체 헌팅트로피 시리즈 통틀어 만족도면에서
세손가락안에 드는 녀석입니다.
뿔의 디테일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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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돌산양 두개골 (Dall's Sheep) - 시크릿

돌산양의 골격 두개골이 시크릿으로 출현했습니다.

턱부분에 조인트가 있어서 입을 여닫을 수 있지요.

아~~~!

썩기 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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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흰색 꽃사슴 (Shika Deer) - 시크릿

꽃사슴의 흰색버전도 시크릿으로 출현했습니다.
오리지널 칼라보다는 임팩트가 덜하지만 시크릿이니깐...

이상입니다. 단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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