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헌트에 아쉬운 점

in #steemhunt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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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eelsogood 입니다.

제가 스팀잇을 하면서 요즘 꾸준히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스팀헌트 입니다.
스팀헌트는 프로젝트의 로드맵대로 아니 그 이상 잘 진행되고 있어서 믿음이 갑니다.
그렇게 생각하기에 얼마되지 않는 스파이지만, 제 스파의 대부분을 임대하고 함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헌팅할 아이템이 없거나 정신없이 바쁘지 않은 한 포스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팅을 받으면 보상이 좋은 것도 있지만, 소개한 제품의 반응이 좋고 점수가 오를 때 느끼는 기쁨이 있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이걸 왜 하나 싶을 때가 생기기도 합니다. 나름 많은 시간을 들여 작성한 글이 delisted 될 때입니다.
Steemhunt - My Profile을 보면 제가 포스팅한 제품이 133개로 나오고 있습니다. delisted된 것까지 합하면 더 많겠네요.
그 과정에서 delisted 받을 때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그들이 말하는 것에도 일리가 있어 수긍하고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 중재는 @jayplayco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이겠지만 Moderator에 주관에 의해 결정될 때에는 정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떨어집니다. Discord - moderation-appeal 에서 재검토받아야할 이유를 들어도 마무리지어지지 않고 끝내 대답을 받지 못 하고 강제로 끝나는 경우가 특히 그럽니다.

1일 1헌팅을 하다가 어필을 했음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delisted 통보를 받고 난 뒤에, 이거 해봤자 뭐하냐는 생각이 들어 한동안 헌팅글을 작성하지 않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rtytf, @replayphoto 님 등 다른 분들의 좋은 말씀을 듣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11월 29일 작성한 포스팅 RetroduckQ 에서 다시 한 번 그런 상황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펀딩 시작한 제품을 헌팅하였는데, 예전 헌팅글과 링크가 같다는 이유로 delisted 받았습니다.
문제가 된 링크입니다.

제가 Retroduck Q 헌팅하며 링크한 펀딩페이지입니다.

중복 게시되었다고 알려준 이전 헌팅글 을 보면

Retroduck Original ( https://myretroduck.com/en/original )에 대한 헌팅글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Retroduck is an iPhone dock that is a modern reinterpretation of the old TV that we are familiar with.

이번에 Retroduck Q를 런칭하면서 홈페이지 주소 설정에서 이전 제품인 Retroduck Original 링크를 https://myretroduck.com/en/ 에서 https://myretroduck.com/en/original 로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어필하였지만, https://myretroduck.com/en/ 링크에 해당하는 제품이 Retroduck Q로 이전 헌팅글에서 사용한 링크의 제품이다. 이전 헌팅글을 작성한 헌터가 제품명을 잘못 기재한 것이라고 합니다.
해당 링크에서조차 새로 펀딩 중인 것을 알리고 있는 상태인데, 전혀 보지 않고 내린 판단이라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steemhunt 관계자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셨으면 합니다.
계속 발전하는 스팀헌트를 기대합니다.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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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더니 피곤하군요. 우울한 날이지만 힘내시고요. 남은 주말 즐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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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2002ks님이 feelsogood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fur2002ks님의 11월의 마지막날...(뻘짓프로젝트 진행사항)

...eya marskyung jsj1215 himapan realsunny lee014278 marsswim feelsogoodrideg mimistar hjh0827 knight4sky vimva hongsam ryh0505 tra...

동감입니다. delisted가 있을 수는 있지만 appeal 재검토가 안된- 답변을 못 받은 건 그야말로 강제로 끝난 거죠.
전 나름 헌팅 시간 최소화로 이런 가능성에 대비?하지만...
스팀헌트가 헌터들의 노력을 좀더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최소화하려고 하는데, 이미 올려진 것들 체크하는게 이미 중노동이네요 ㅎㅎ
헌팅 한 두번 한 것도 아니고, 어필하면 제대로 검토를 해주기만 한다면 최종적으로 delisted되어도 괜찮겠어요.
어필하는데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건데 그걸 무시하는 기분이 든다면 안 되니까요.

새로운 헌팅 기대하고 있습니다. 불금 보내세요 ^^

항상 응원 감사- 헌트는 꼭 어필 검토를!
즐거운 주말 되시길 :)

감사합니다.
리플님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

저도 꾸준히 올렸으나 3주전부터 안올리다 오늘 오랫만에 포스팅 했네요.
스팀헌트쪽에서 듣는 얘기 결론은 무보수로 하는 moderator 들이기때문에 그들 pace에 맞춰서 해야한다는건데... 이해는 당연히 합니다. 그렇지만 더 큰 market 으로 갈려면 이것이 개선 안되면 힘들거라는 생각입니다. 지금이야 스팀을 좋아하는분들께서 스팀헌트에 포스팅하지만 나중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포스팅하게 될텐데... 개발 기술도 필요하지만 전문적으로 경영을 잘 해야 한다는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저의 주제 넘은 말 스팀헌트에서 기분 안 나쁘게 보셨으면 합니다.
스팀헌트 가즈아!!!

오랜만에 헌팅 올리신거 구경가야겠네요 ㅎㅎ
스팀헌트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듯 하니 개선될 것이라 한 번 더 믿어봐야죠;

계속하긴 하지만 헌트 운영 문제가 없진 않죠.
오랜만의 헌팅 환영합니다! 지금 보는 중이예요 ^^

개선될겁니다. 링크는 얼마든지 같을수 있을텐데...
힘내세요~

개선될거라 믿어봐야죠 ㅎ 응원 감사합니다.

스팀헌트의 개선노력이 필요해 보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스팀헌트에서도 문제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듯 하니 좋은 방안 마련해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불금 보내세요~!

에구~ 정말 열심히 찾아서 올렸는데 거절되면 정말 기분 안좋죠!!
제가 도와 드릴게 없군요!! 힘내세요~~ 아자!

힘내라는 말이 도움주시는거죠 ^^ 파이팅~!
불금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일단 해당 제품은 예전 포스팅에서 사이트 메인을 링크했고, 신제품을 발표하며 기존 메인 페이지를 서브 페이지로 변경한 부분이라 오해가 있었나보네요. 일단 제가 내부 채널로 다시 한번 어필 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간혹 실수가 생기고 그로인해 의욕이 떨어지는 문제에 대해서 팀에서도 잘 알고 있고 해결 방안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방안으로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모더레이션을 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는데요, 아직 다른 우선순위 작업이 있어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못한 상황입니다.

피드백 감사드리며, 해당 문제에 대해서 더 빨리 처리 될 수 있도록 다시 건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깃허브 링크 감사합니다 (포스팅해주신 필쏘굿님도).
최소한 어필 답변을 못받는 일은 없었으면 하고, 검토가 빨리 되는 방법을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덧붙이자면 PG2로 delisted의 경우 2-6으로 인정하는 데 모드별 편차가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드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안전빵 전자제품' 위주의 헌팅을 한다든가~ 헌터들을 소극적으로 만드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2-6을 더 세부적으로 정의하는 편이 (예. 소재의 혁신, 새로운 인터랙션 방식 등이 포함됨~) 모드별 편차를 줄이는 데도, 헌터들이 승인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도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스팀헌트 화이팅!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2-6의 경우 저희도 애매한 부분이고, 세분화 하자니 PG가 너무 길어지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없애자니 제품의 영역을 너무 제한 하는것 같아 여러번 수정했던 부분인데요..

Community Based Moderation이 업데이트 되고 나면 PG를 더 간소화 하고 커뮤니티 멤버들이 참여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게 장기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tabris님, 안녕하세요.

어필 및 건의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moderation-appeal 창구가 실제 어필해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 어필 내용을 못 받아들이겠다면, 그러한 내용을 언급해주고 마무리 지어주어야 헌터들이 이해할 수 있을듯 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D

에공 불타는 의지에 찬물이 쫙 끼얹어진거 같네요 ㅠㅠ

불타는 의지까진 아니지만, 힘 빠져서요; ㅎㅎ
불금 보내세요~!

제가 오늘 올린 포스팅은 지금 겨우 승인 받았지만... 좀 moderator 이 승인하면서 쓴 말이 그러네요 ㅎㅎ. 얼마나 많은 차들이 지금까지 스팀헌트에 포스팅 되서 승낙 받았는데... 너무 왔다리 갔다리... 일관성이 없는게 문제중에 하나입니다.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식의 심사! 보팅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좀 그래요. 무슨 보팅받으려는 거지새끼도 아니고.

알타이님, 기분 푸세요 ㅠ
근데 이 말은 공감되네요

무슨 보팅받으려는 거지새끼도 아니고.

스팀헌트 정말 꾸준히 하시는군요.

저도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짧은 영어 실력으로 포기 ㅠㅠ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디클릭 사랑~

짧은 영어를 보완해줄 번역 앱들이 있죠 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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