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State Quarters #3 | 미국 50개주 동전 # 3

in #steempress6 years ago (edited)

 

 


 

 

50 State Quarters #3

미국 50개주 동전 # 3

 

 


 

 


It's the third posting for Quarters in the U.S.

50 State Quarters #1

50 State Quarters #2

50개주 쿼터를 지난번까지 1~30개주까지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이번에 나머지 주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인으로 쓸 사진들을 전부 써버렸기 때문에 집에있는 쿼터용 저금통을 열어서 메인용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저희집에는 동전을 모으는 저금통이 많이 있는데요. 한번씩 동전을 열어서 정산을 할때면 정말 보람찹니다. 이 우체통처럼 생긴 저금통에는 주로 쿼터를 담어두는데요. 열어보니 1달러짜리 동전들도 있었습니다. 개이득! 이 저금통은 쉽게 열수가 있는데요. 주로 주차할때 자주 빼쓰기 때문에 가득 채워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 50개주 동전 시리즈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위에 링크에서 다른주들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우체부 아저씨가 아이의 돈을 갈취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저금통입니다. "아이야 그 지폐는 나에게 주렴~ 동전만 넣을 수 있단다"

 

 



2005년

 


 

 



31. 캘리포니아주(California)


2005년 1월31일 발행된 캘리포니아주입니다. 동부를 대표하는 주가 뉴욕이라면 서부를 대표하는 주는 캘리포니아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있고 샌프란시시코에는 유명한 금문교가 있습니다. 류현진이 소속한 다저스의 도시인 LA도 캘리포니아주에 속합니다. 동전에는 요세미티 계곡과 자연주의 작가인 존 뮤어가 새겨져 있습니다.

 

 

 



32. 미네소타주(Minnesota)


2005년 4월5일 발행된 미네소타주입니다. 미네소타주는 중북부지역에 있으며 알레스카주를 제외한 미국 본토중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네소타라는 이름은 원래 거주했던 인디언 다코다족이 미네소타강을 mini sota(흰거품 물)라고 불렀던데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미네소타주는 LAND OF 10,000 LAKES 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11,842개의 호수가 있다고 합니다. 전설의 거인 폴 버년과 그가 데리고 다녔던 황소 베이브 발자국이 미네소타주의 만개의 호수를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전에는 LAND OF 10,000 LAKES라는 글과 배를타고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무척 춥기때문에 얼음낚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미네소타를 상징하는 검은부리아비도 가운데 자리를 잡았습니다.

 

 

 

 



33. 오리건주(Oregon)


2005년 6월6일 발행된 오리건주입니다. 오리건주는 캘리포니아주 위쪽인 서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도는 세일럼이며 최대도시는 포틀랜드입니다. 오리곤주는 사시사철 푸른 숲과 폭포, 크래터 호수, 태평양의 바다 등 아름자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아웃도어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전에는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이 새겨져 있습니다.

 

 

 

 



34. 캔자스주(Kansas)


2005년 8월29일 발행된 캔자스주입니다. 캔자스주는 미 본토의 한 가운데 자리잡아있고 캔자스 강이 흐릅니다. 캔자스주는 소가 유명합니다. 1870년대 철도가 들어서며 텍사스주에 있는 소농장 주인들이 소를가지고 캔자스주로 유입이됩니다. 이후 캔자스주는 소를 방목해서 키우는 중심지가 됩니다. 주를 상징하는 아메리카들소와 해바라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35. 웨스트 버지니아주(West Virginia)


2005년 10월14일 발행된 웨스트 버지니아주입니다. 웨스트 버지니아는 남북전쟁기간 버지니아주에서 분리되며 만들어졌다. 주 전체는 애팔래치아 산맥의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 전체의 60%가 산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독특한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외부의 영향을 적게받은 주로 고유의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뉴리버고지교가 새겨져 있습니다.

 

 


 

2006년

 


 

 



36. 네바다주(Nevada)


2006년 1월31일 발행된 네바다주입니다. 네바다주는 유명한 라스베가스가 있는 주입니다. 네바다는 스페인어로 눈이 덮인, 눈이 내린이라는 뜻의 Nebada가 어원이라고하는데요. 눈도 내리지않는 사막지역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입니다.(반대로 어울리는 이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네바다 주는 역시나 관광업이 주 수입원입니다. 주민 2/3가 라스베가스에 거주합니다. 네바다주는 결혼식도 쉽게 이루어지지만 이혼도 가장 하기 쉬운주입니다. 네바다주에서 6주만 살면 이혼을 할 수 있는데요. 이혼을 위해 수천명의 사람들이 이주했다고 합니다. 양생말 머스탱들과 해가뜨는 산, 네바다주를 상징하는 산쑥이 그려져 있습니다.

 

 

 

 

 



37. 네브래스카주(Nebraska)


2006년 4월3일 발행된 네브래스카주입니다. 네브래스카주는 미국 중부 대평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브래스카라는 이름은 주 전체를 흐르는 플랫 강을 부르는 원주민들의 평탄한 강이라는 발음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네브래스카주는 미국의 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의 고향입니다. 포드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과 관련된 닉슨의 혐의를 사면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포드 대통령의 평은 좋지못하지만 미국 대통령중 93세로 가장 장수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욕을 먹어야 오래사는것 같습니다. 네브래스카의 대표적 관광지며 풍경이기도 한 국립사적지 침니 록 앞으로 마차가 새겨져 있습니다.

 

 

 

 

 



38. 콜로라도주(Colorado)


2006년 6월14일 발행된 콜로라도주입니다. 콜로라도주는 로키산맥이 있는 서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콜로라도는 스페인어로 붉은강의 뜻을 지닌 콜라라도 강에서 유래했습니다. 콜로라도는 독립 100주년을 맞는해인 1876년 주로 승격되며 100주년의 주(The Centennial State)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도로는 로키산맥 동쪽에 있는 최대도시 덴버입니다. 관광지로는 붉은색 바위로 둘러쌓인 레드락스와 신들의 정원이 유명합니다.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산 롱스 피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39. 노스다코타주(North Dakota)


2006년 8월28일 발행된 노스다코타주입니다. 노스다코타주는 미국대평원의 북쪽에 있는 주로캐나다와 국경이 접해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영하60도까지 기록하는 맹추위를 보입니다. 지형이 평탄하고 역사도 비교적 짧은 편이라 타주에 비해서 가장 볼게 없는 주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백인들이 오기전에는 7개부족의 원주민들이 거주했고 현재 곳곳에 인디언 보호구역이 있습니다. 버팔로라고 불리는 아메리카 들소와 베들랜즈 국립공원이 새겨져 있습니다.

 

 

 

 



40. 사우스다코타주(South Dakota)


2006년 11월6일 발행된 사우스다코타주입니다. 2006년마지막 발행된 사우스다코타주는 중서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러시모아산에는 미국의 4명의 위대한 대통령 조각상이 있는것으로 유명합니다. 조지워싱턴(왼쪽부터),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즈벨트, 에브라함 링컨이 새겨져 있습니다. 미국을 떠나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를 상징하는 꿩과 밀이 그려져 있습니다.

 

 

 

가능하면 나머지 20개주를 모두 끝내고 싶었지만 자료를 조금씩 검색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시간이 너무 걸리고 맙니다. 이번 포스팅에 10개를 올렸으니 다음에 한번만 더 올리면 50개주 시리즈가 끝날 것 같습니다. 50개주 번호판은 조금 기달렸다고 포스팅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from my blog with SteemPress : http://www.steemcoffee.co/magazine/2018/10/12/50-state-quarters-3-%eb%af%b8%ea%b5%ad-50%ea%b0%9c%ec%a3%bc-%eb%8f%99%ec%a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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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가치가 있는거면 나중에 모아두셨다가ㅎㅎ

(╹◡╹)몇권 더 만들어봐야겠네요... ㅎ

동전 모으느라 포스팅을 위해 인터넷 검색하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๑・̑◡・̑๑) 감사합니다 ~ 미국 동부쪽은 그래도 오래살았다고 대강 감이오는데 중서부는 거의 갈일이 없어서 글을 읽다보니 재미있어서 은근히 시간이 걸리네요... 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도 언제 유로화 코인 포스팅 올릴까 합니다.
아니면 파리 주화 박물관(Musée de la monnaie) 포스팅 할수도 있구요.
@aaronhong 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_^ 오~ 기대되네요~ 파리 푸드헌터님도 좋은 주말보내세요~

천천히 포스팅 할께요. ^^ 감사합니다.

우체통 모양 저금통은 동전을 넣고 싶게 생겼네요. +.+
다만 답신이 언제 올지는.... -.-+

(╹◡╹)영국 우체통에 미국돈을 넣고있습니다~ ㅎㅎㅎ

주별로 동전이 있는줄 몰랐네요. 새로운사실 알아갑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부럽기도, 무섭기도, 신기하기도 등등 그러한 나라 같습니다.

^_^ 네.. 여러가지 면을 가지고 있는 나라같아요. 특히 뉴욕은 다양한 인종이 섞여있어서 정말 특이한 동네같아요.

대문은 픽사베이인줄 알았네요.ㅎㅎ 픽사베이에 촬영하신 사진들 기증하셔도 되겠어요.ㅋㅋ

^_^ 감사해요~ 스팀잇에 스팀스탁을 하나 만들까봐요 .

와 주마다 다른지 몰랐어요 +_+ 미국 횡단 종단 여행 같은거 할 때 모으는 재미도 있겠네용!

^_^ 그 해당주에 가면 더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ㅎ 전 마지막 동전 2개 모으는데 잘 안나타나서 꽤 오래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전 시리즈 잘 보고 있습니다. :)
동전 하나씩 나올 때마다 여행 갔을 때 봤던 풍경들이 오버랩됩니다.ㅎㅎㅎㅎㅎ 내년 봄에 들를 일이 있어 티케팅 해뒀는데, 괜시리 벌써부터 들뜨네요.ㅎㅎ

^_^ 봄에 오시는군요. 두근두근 저도 티케팅 해놓고 있을때가 왠지 설레더라고요.

동전 잘 보고 갑니다
캔자스주의 버팔로 동전이 인상적인에ㅛ

^_^ 네~ 심플하게 버팔로 한마리가 크게 자리잡고 있으니 멋있는거 같아요.

미국은 주마다 동전이 다른가? 하고 1편으로 돌아가보니 프로젝트로 진행된 것이군요~재밌는 프로젝트네요^^우리나라도 시도별로 진행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ㅎ

(๑・̑◡・̑๑) 워낙 미국은 땅이 넓다보니 이런 프로젝트도 하는거 같아요... 한국은 아마도 규모가 작아서 힘든가봐요.

아론님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
각 주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많이 배우고, 매번 너무 정성 가득한 포스팅이에요. 잘 읽었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응원해요~

^_^ 응원 감사해요~ 저도 대부분 몰라서 검색에 의존해서 쓰고있습니다. ㅎ 저도 공부하는 포스팅이 되버렸네요. 좋은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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