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어머니 그리고 동대구 환승센터 바르미 스시

in #ta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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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주말에 대구 본가에 가서 라이온즈 파크에 야구를 보고 본가 어머님 댁 가까이에 있는 막창집에 가서 막창 좋아하는 작은 놈이랑 어머님이랑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가에 어머니는 방 한 칸에 혼자 사십니다. 젊은 시절 벌어서 사 둔 건물 하나를 신축하고 저희 4남매랑 같이 사시다가, 다들 결혼하고 떠나고 넓은 집에서 청소하고 힘들다고 그 건물 안에 방 하나짜리 공간에 혼자 사십니다. 대구에 가면 동생 집에서 잘 경우도 있지만 어머님이 그 곳으로 보통 오라고 하십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어릴 때에는 별 상관이 없었는데 이제 크니까 많이 좁았습니다.

토요일 직관을 하고 밤 늦게 까지 어머니와 대화를 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주시려고 하여서 토요일 저녁에 미리 큰 놈 작은 놈 둘 다 스시를 좋아하니 아침에 스시를 먹으러 가려고 합니다. 아침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랬더니 사 먹이라고 돈을 주시네요.

대구 신세계 백화점 8층에 메가박스 MX관이 있어서 어벤저스를 예매를 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신세계 백화점과 붙어있는 동 대구 환승 센터 3층에 바르미 스시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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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시를 먹지 않습니다. ㅠㅠ 그래도 두 놈다 워낙 잘 먹으니 3인세트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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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7 pcs 에 1인분인가 보네요. 여기에 튀김과 작은 우동이 세 그릇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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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밀 국수를 따로 시켰습니다. 제가 모밀 국수를 참 좋아하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는 파는 데가 없어서 봄이나 여름에 도시를 나가면 꼭 먹고 옵니다. 사실 모밀 국수는 맛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

아이들이랑 오랜만에 같이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부 테이스팀 트립스팀 많이 하세요.

이번 주도 화이팅입니다.


맛집정보

바르미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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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신천동 329-21


본가에 어머니 그리고 동대구 환승센터 바르미 스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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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밀 국수 참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먹는것도 맛더라구요!
아드님과 즐거운데이트 하셨네요!

네!! 간만에 아들 놈들이랑 재미있는 데이트였습니다.

집에서 해 먹는 제품 나왔던데. 한 번 시도 해보려고요. ^^

뽀돌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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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스시~!! 부럽습니다. ^^
가족분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는 나날되세요 ^^

네 고맙습니다.
건강 그리고 가족...
가장 중요하죠.

편안한 밤 되세요.

가성비 좋코 신선해 보입니다.

가성비도 좋은데 맛은 제가 못 봐서 보장 못합니다.
두 놈이 괜찮다고 하니 그런가 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날도 더운데 시원한 모밀 한그릇 하고 싶네요

넵 또 먹고 싶네요.
농심에서 집에서 해 먹는 모밀이 나왔다는데 한 번 먹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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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모밀의 계절인가요~!!
올 여름더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올 여름 얼마나 더울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한결같네요.본인들 맛난거 사드시지......ㅜㅜ
아드님들이랑 즐거운 주말 보내셔서 행복하셨겠어요^^

맞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저도 그럴 것 같기도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에구 청소하기 힘들다고 방한칸에 사시다니... 그래도 좀 넓게 지내시면 좋을텐데...! 뭐 어머니께서 그게 편하시면 된거죠^^

평생 검소하게 사셔서 그런지, 도저히 안 되네요.
그래서 방 한 칸으로 옮기신 후에 제사를 못 지내게 되어서 아버지 제사도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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