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 트랜드 카페 중의 하나, 소이재

삼다도의 제주가 아닌 사다도의 제주라 합니다. 돌, 바람, 여자 그리고 카페라고 하네요. 최신 트랜드를 제주에서 먼저 시도한 후에 다시 서울로 뻗어나간다 하니, 제주가 대단합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 도민 표현에 의하면 그렇다 합니다.

요즘 제주 카페 트랜드 중의 하나는 돌집에서 조금 현대화된 가정집이라 합니다. 돌집 구하기 어렵고 비싸고 등의 이유라고 하는데 그 쪽 분야 관심이 아니라서 뭐라고 이야기 해도 잘 모르겠어요. 제주 최신 트랜드 카페 중의 하나 소이재입니다.

위치

어지간하면 찾기힘듭니다. 네비게이션님을 따라 갔지만 어려웠어요. 그냥 주택가에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저에 이야기 했던 목이 없는 바로 그런 위치에 있는 카페입니다.

현관

내부는 단정하니 그렇습니다. 눈에 띄는 거는 집에 들어가면 보이는 마루방을 그냥 사용했다는 점, 위에 조명 부분과 벽, 격자 창문 등이요. 격자 창문은 인건비가 비싸서 만들기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게 좋고 분위기도 그럴싸하다고 합니다. 제 눈에 띈 거는 이 곳을 운영하는 주인장들이 타고 다니는 것 같은 자전거! 저 놈이었습니다. 접어서 차에 싣고 다니면 딱 좋겠습니다. 그래서 또 질문했습지요. "가격을 물어보는 게 실례이겠지만 얼마나 할까요?" 하니 "180정도......."라 합니다. 그냥 동네서 노는 자전거 알아봐야겠습니다.

손님 맞이 방

방은 다양한 컨셉이 있는 듯합니다. 손님들이 다들 있어 볼 수는 없었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소이재 사진들 많이 있더군요. 바닥에 얇은 멍석이 깔려 있어서 감성 불러일으켰구요. 워낙 망석은 마당에 깔아서 잔칫날이나 상을 치를 때 멍석 깔고 그 위에서 식사하고 놀고하는 용도인데요. 멍석이 방에 깔려있었고 그 두께는 예전과 차이가 있게 얇았구요. 그래도 멍석 분위기는 났습니다. 제가 좀 멍석에 대한 추억이 있어 멍석 좋아합니다.

주관적 커피와 빵

아메리카노와 연유 들어간 라떼. 제 관점에서 카페는, 이야기하고 분위기로 가는 곳이니 맛에 대한 평가는^^ 사실 커피에 그리 민감한 편도 아니고, 탄 내 안 나면 저는 아직까지는 여러 종류의 커피에 무난하니 커피 평가는 통과구요. 빵 종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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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

여기 찾아가기 힘들듯 해요. 교통면에서. 주차 할 공간도 없어보이는 듯 했구요. 동네 사람들이 오나? 이런 생각이 드는 곳. 그래도 갈 사람은 다 가겠지요. 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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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소이재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10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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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 트랜드 카페 중의 하나, 소이재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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