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가 맛본 프랑스 달팽이요리.

이름 : Le cafe du commerce
주소 : Le Café du Commerce, Rue de Clignancourt,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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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여행기의 캣팜 입니다. 드디어 테이스팀에서 저에게 딱 맞는 주제가 나왔군요 !!^^

테이스팀의 번영을 기원하며 맛집 포스팅도 한번 맛있게 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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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드릴 Le cafe du commerce 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당연히 맛집이구요 ^^

영업시간은 7pm부터인데 미리 예약을 안해놓으시면 웨이팅시간이 기본 1시간은 걸리는 곳입니다.

프랑스의 식문화 자체가 에피타이저에 본요리에 디저트까지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문화이므로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식사를 하실분들은 꼭! 미리 예약을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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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경건해지는 복도를 들어서면 싱그러운 실내 환경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나무와 식물들이 함께 하는 이 곳에서 저와 일행들은 2층으로 고고!!

2층에서 내려다보는 느낌도 굉장히 좋아요 ㅎㅎ 실내가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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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테이블은 세팅되었고 메뉴들을 한번 살펴봅시다.

^^ 프랑스는 메뉴보기도 참 힘들어유 ㅎㅎ 밑에 영어 설명들이 있으니까 잘 살펴보시구... 쿨럭
저도 불어는 약해서 ㅠㅠ 메뉴들을 다 설명드리긴 힘들구요 ㅎㅎ 파워블로거 성님들을 따라 몇몇 추천메뉴들을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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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nion soup

구운 양파와 치즈를 곁들인 starter 메뉴인데 정말 맛있어요. 같이먹은 형이 양파링 맛난다고 하는 바람에 그때부터 계속 양파링이 생각났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식욕을 자극하기에 최고였습니다. ㅎㅎ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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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테이크

유럽에서 스테이크를 드실 때 팁은 내가 원하는 굽기보다 한단계 높게(?) 주문하세요 ㅎㅎ 미디움을 드시고싶으면 미디움웰던을 주문하시길.
우리나라 기준으로 미디움을 먹고싶다고 미디움으로 주문하면 레어가 나와버려요 ㅋㅋ

미디움웰던을 하시면 겉은 잘 익혀주고 속은 미디움으로 조리해서 나온답니다.
스테이크는 맛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일 정도로 언제 어디서나 먹어도 넘나 맛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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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고기 타다끼

죄송합니다. 정확한 프랑스 명칭을 모르겠네요. 기억이 안납니다 ㅠ 하지만 맛은 확실하게 기억해요. 채소와 치즈를 곁들여서 한덩이씩 집어 먹으면 부드러움과 시원함이 고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맛! 술안주로 많이들 드셔보셨을 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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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팽이 요리

이 녀석을 위해 이 곳에 왔고 지금껏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남자에게 특히나 좋다는 달팽이... 😜

오른편에 위치한 고문도구(?)같은 집개로 달팽이를 잡아서 포크처럼 생긴 얇곤 긴 녀석으로 꽂아서 쏘옥 뽑아내면.

요롷게 !!!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나온답니다. 식감은 눈에 보이는 것처럼 예상이 될 것 같은데~ 골뱅이를 먹는 느낌이구요. 조금 더 점성이 있는 듯한 느낌? 그리고 조금 덜 질긴 느낌?
맛도 비슷한데, 달팽이의 특성이라기보단 조리법상 파래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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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여윽시 탄산

든든하게 먹고 탄산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며 맛집 포스팅도 마무리가 됐네요. ㅎㅎ

오랜만에 정성을 들여 한땀한땀 포스팅해봤는데.. 제 글을 접하신 분들이 언젠가 제가 소개해준 곳에서 식사를 하시게 되고 그로인해 또 한번의 소통이 이루어진다면 그게 또 즐거움아니겠습니까 ~

언젠가 그런날이 오길 바라며 다음에도 여행기와 유럽맛집 포스팅으로 찾아봽도록 할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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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Le cafe du commerce

13 Rue de Clignancourt, 75018 Paris,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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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가 맛본 프랑스 달팽이요리.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앉아서 세계여행 이국의 요리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