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매력이 있는 후암동의 퓨전 일식집
후암동이라고 남산 밑에 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시장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월길이 있는 옛 흔적이 많이 남은 동네입니다. 용산쪽의 스카이라인과 대조적인 공간이기도 하죠.
요즘 이 곳에 새로운 감각의 식당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이 식당도 그 중의 하나죠. 편백집이 무언가 했더니,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에 야채와 고기를 넣고 찐 요리랍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1인분에 1만1천원. 사진은 2인분입니다. 송이와 청경채와 팽이버섯과 고기를 한 젓가락으로 잡은 다음에 소스에 담가서 먹으면.. 음.. 이 조합은 어떻게 해도 맛없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그런데 편백나무 특유의 향이 음식에 배어 있습니다.
편백찜은 일본 전통방식의 히노끼(편백나무) 찜기로 만든 요리라네요.
소고기 말고도 돼지고기 편백찜도 있는데요. 이베리코 돼지를 썼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이리 따로 설명하는 게시글을 붙여놓은 것을 보니, 스페인의 흑돼지가 특별한가 보네요. 흑돼지는 제주도의 특산물인데..
아 그리고 후암동을 소개한 김에, 아주 특별한 콘텐츠도 하나 소개합니다.
어반플레이가 만든 로컬 콘텐츠인데요. 정말 특별한 콘텐츠입니다. 동네에 대해 다시 보게 하는 힘이 있는 후덜덜한 퀄리티의 콘텐츠죠.
아는 동네 - 사적인 후암, 남산 아래 그들이 사는 세상
맛집정보
후암편백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배가 고파질때, 일본 식당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yeongjoongyoon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
보이는대로입니다 ㅋ
아 이건 분명 무조건 맛있을거같아요
아 먹고 싶습니다.
맛없을수가 없는 구성과 조리법이에요 ㅋ
편백찜 첨 보는데요... 환상적입니다~
저도 첨 보고, 첨 먹어봅니다 ㅋ
여기 그냥 지나가면서 이런것도 팔구나했던기억이 나네요
네 그 동네 분위기가 좀 변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