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소주한잔과 맛있는 코다리찜

kyju (76)in #tasteem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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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맛있는 음식점에 가면 후기를 올리게 됩니다.
이곳 은성칼국수도 가끔 들리게 되는데요.
은성칼국수라는 상호를 사용하지만 다양한 요리가 있습니다.
특히 코다리찜하고 닭볶음탕도 맛있답니다.
오늘은 코다리찜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소는 2마리 19,000원이고 중은 세마리 29,000원입니다.
대는 39,000원에 네마리가 나오겠지요.
오늘은 친구 세명이서 가는 바람에 중으로 주문을 하였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저녁겸 해서 시원한 아이스 소주도 한잔 할겸해서 들리게 되었네요.
모처럼 친구 얼굴도 보고요.
메뉴판을 촬영하는데공교롭게도 먹방 방송이 나오고 있네요.

주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228
상호 : 은성칼국수

우선 반찬이 나옵니다.
검정 그릇에 나오는데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반찬도 깔끔합니다.
김이 나오는데 이상하지 않나요.
알고 싶으시다고요.
그러면 코다리찜 먹을때 필요하기에 알려 드리도록 하지요.

소주는 우선 참이슬 한병 주문했습니다.
낮에 단체손님이 와서 두병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처음처럼도 같이 먹었답니다.
이곳에서 처음처럼을 먹으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도 적립이 된다고 하네요.
그바람에 처음처럼을 남용하였네요.
소주는 역시 아이스 소주가 정말 좋지요.
요즘은 시원한 소주를 먹을수 있는 아이스 소주받침이 눈길을 끕니다.
시원한 소주 정말 맛있겠지요.
제목이 시원한 예감이네요.
아 조그만 글씨로 영어로도 Cool Bottle 표시해 놓았네요.

기다리던 본 메뉴인 코다리찜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코다리가 제법 큰것이 나옵니다.
콩나물에 파까지 먹음직 스럽게 나옵니다.
코다리찜을 해체하기는 아깝지만
그래도 나의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하여 시식을 해야겠지요.
눈으로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맛을 보니 더 없이 좋네요.

코다리찜에 쭈꾸미가 나오네요.
어디에 숨어 있다 나왔을까요.
몰래 숨었다가 깜짝쇼를 쭈구미가 하네요.
이렇게 쭈구미와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역시 가끔은 숨어 있는 음식 찾는것도 재미있네요.

김이 왜 필요한지 아시나요.
코다리찜이 약간 매워서요.
이렇게 콩나물과 파와 같이 김쌈을 쌈니다.
그러면 매운기가 살짝 가십니다.
어때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지요.
또한 나의 뇌를 통해 침샘이 폭발을 하네요.
보기만 해도 맛있는데요.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요.
코다리찜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쯤 드셔보시면 후회 안합니다.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