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 냉면과 갈비의 환상적인 조화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얼마 전부터 우리집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는데 저녁 때가 되면 유난히 거슬려서 AS센터에 전화해도 신통한 대답이 없어 바꾸기로 하고 휴일인 오늘 식구들 모두 전자제품 매장으로 갔어요~.
대략 1 시간의 고민 끝에 냉장고를 계약하고 나온 김에 점심을 먹고 들어가자 싶어 냉면집으로 갔지요.
냉면집에 가면 주로 냉면이나 만두를 먹곤 했는데 오늘은 돼지갈비를 시켰다지요.
셋이서 돼지갈비 2인분, 비빔냉면 2개 시켜서 둘째 아이와 냉면을 나누어 먹고, 남편은 1인분 차지했죠.
돼지갈비를 시켜서인지 홍합탕과 밑반찬이 더 나오네요.
냉면 시켰을 땐 열무김치와 무절임만 나왔었는데요.
홍합을 까먹고 있는 동안 돼지갈비님 납셨어요~ㅋㅋ
식지 말라고 아래에는 불을 피워 왔더라구요.
냉면을 비벼서 요롷게 갈비살을 감싸 먹으니 그 맛이 환상적이예요~.
가끔은 이렇게 외식해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갈비살과 냉면의 환상적인 맛을 알아버린 날, 앞으로 이 맛 때문에 자주 갈 것 같으예감이 듭니다~.
맛집정보
옥천냉면 본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크~ 돼지갈비에 비빔냉면...
사진보다마자 침나오네요ㅎ
기회가 되면 이렇게 함 드셔보세요~
좋은 날 되셔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맛나보여요!
고맙습니다~^^
불피워서 구워주는 갈비일줄 알았는데 다 구워나오네요. 냉면이랑 먹기엔 좋겠어요^^
구워서 작은 화로 같은 거 위에 올려 나오더군요.
냉면이랑 맛이 그렇게 잘 어울리는 걸 처음 알았어요~^^ ㅎㅎ
신기하게 국수류와 갈비가 참 잘 어울립니다. 맛있어 보이네요..
그러게요.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네요 ~ ㅋㅋ
음식 앞에서 이성을 잃으면 안되는데 말이죠~^^
가게이름과 지역이 매칭되는 고정관념은 버려야겠어요. ㅋㅋ 옥천인줄 알았습니다.
그러셨군요~
쥔장 본관이 옥천일까요~? ㅎㅎ
비냉과 고기한점~~~ 최고네요
편안한 일요일밤 되세요 ^^
고맙습니다.
@allsale님도 편한 밤 되셔요~^^
ㅜㅜ 진짜 맛있겠어요. 고기 먹을 수 있을 땐 꼭 고기 다 먹고 냉면이나 된장찌개까지 먹었었는데 ㅠㅠ 그때가 그립습니다.
타국에선 이런 음식 고플 때가 있을 것 같아요~
잠시 여행만 가도 한식 먹을 땐 신나는데 말이죠~^^
ㅜㅜ 그것도 그렇지만 제가 몇년 전에 갑자기 고기 알레르기가 생겨서요. 한국 가도 못먹어요. ㅜ
아, 그럼 강제적 베지테리언 되셨군요~
체질이라는게 자꾸 변하긴 하더라구요.
갑자기 없던 알러지도 생기구요~^^
@mistytruth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
고맙습니다~^^
갈비에 냉면을 돌돌말아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처음으로 맛본 그 맛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