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맛에 눈을 뜨다 - 양떼마을

in #tasteem5 years ago (edited)

title_image


원래 중국 음식은 향신료인가? 뭐 그런게 들어가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그래서 그동안 양꼬치집에 가자고하면 그 자리를 피하곤 했다

지인중 양꼬치 마니아가 있어 이날은 도저히 피할수 없었기에 생애 첫 양꼬치집을 향했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이럴때 쓰는 말 맞나? ㅎㅎ

대문.jpg

양떼마을

내부.jpg

밖에서 봤을땐 그냥 허름한 집이겠구나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왠걸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깔끔했다

메뉴.png

메뉴2.png

주요 메뉴는 양꼬치류이고 튀김종류 면종류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고 우리는 양꼬치 덕후의 안내에 따라 양꼬치와 새우구이를 주문했다

어디서 들은말은 있어 모두들 양꼬치엔 칭타오지라고 한결같은 목소리를 냈다. 소주는 옆에서 거드는 것일뿐

칭타오.jpg

기본 반찬이 나오고

기본찬.png

양꼬치와 새우 친구들 등장

굽기전.png

새우들.png

굽기.jpg

직화.jpg

양꼬치 굽다가 새우도 넣고 굽고 또 굽고

그런데 맛이 없을것 같다는 것은 나의 선입견이었고 양꼬치와 칭타오 조합이 이렇게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아버렸다

왠지 앞으로 내가 양꼬치의 마니아가 될듯한 느낌

빈꼬치.jpg

이렇게 무지막지한 빈꼬치를 뒤로하고 이날 생애 첫 양꼬치맛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 해야 했다

양꼬치가 맛없을거라는 선입견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도전해 보세요

색다른 맛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맛집정보

양떼마을

score

대한민국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36


양꼬치 맛에 눈을 뜨다 - 양떼마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앉아서 세계여행 이국의 요리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tasteem_banner.png

Sort:  

#tasteem-curation
역시 양꼬치에는 칭따오죠~ !생애 첫 양꼬치는 어떠셨는지요 :)
@promisteem 이 이 글을 추천합니다.

전 양꼬치를 먹을때도 탕슉은 무조건 먹게 되요 ㅎㅎ
칭따오 맥주도 무조건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오늘 독자가 만드는 베스트셀러, 스팀달러 에어드랍 프로모션의 첫번째 도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북이오(@bukio)의 [스팀달러 에어드랍] 스팀잇 프리세일 「영어 잘하고 싶니?」를 확인하여, 여러분이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수익을 같이 누리세요.

「영어 잘하고 싶니?」 판매페이지

banner-steemit-comment-light-v3.png

앉아서 세계여행 이국의 요리 콘테스트에 참가하셨군요. 사진 - 예쁨. 음식 - 맛있어 보임. 총평 - 가보고 싶음! 이 정도면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는데요? @sonki999님의 우승을 바라며, 보팅을 두고 가요. 행운을 빌어요!


소주가 시원도 있어요?
처음 보는 소주입니다 ^^*

충북의 소주입니다 ㅎㅎ
저도 첨에 충북 내려왔을때 참이슬만 마셨는데 지금은 두루 다 마십니다
별 차이 없더라구요^^

저도 양꼬치 안 먹었었는데 친구녀석이 맛집이라며 데려가서 한 번 먹었거든요. 근데 너무 맛있어서 그 후로 양꼬치는 없어서 못먹는. ㅋㅋ 역시 음식은 첫경험이 중요한 거 같아요. :)

그쵸 그동안 왜 이걸 안먹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생애 첫 양꼬치맛을 경험

헐~ 많이 늦었네요! ㅎㅎ 전 중국 출장가서도 많이 먹어보고... 며칠전 아는 형님이 맛있는곳 있다며 가서 함께 먹어봤지만...
양꼬치 맛있는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랑 안맞나 봐요~ ㅋㅋ
전 새우가 더 탐나네요^^

양꼬치가 안맞으면 대용으로 여러가지 먹을거리들도 많더라구요
새우도 맛있죠 ㅎㅎ

ㅎㅎ 그렇다고 안먹는건 아니니... 남이 사주면 열심히 먹습니다~ 단 제돈 주곤 안사먹죠! ㅋㅋㅋㅋㅋ

양꼬치 먹을 때 찍어 먹는 향신료가 특이 하기는 합니다.
양꼬치엔 저 칭따오 병맥은 진리입니다.

칭따오에 정말 잘 어울리는 안주인것 같습니다 ㅎㅎ

새우꼬치 까지...좋네요.
직화로 굽는 새우는 무슨 맛일지..?

그냥 새우맛인데 직화로 구우니 바삭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암튼 그냥 새우맛이었어요 ㅎㅎ

와우~ 양꼬치에 칭따오~

완전 완전 완소 조합입니다~

오늘 저녁엔 베트남 쌀국수 먹을까 싶었는데... 이거 보니 양꼬치에 칭따오로 또 마음이 기우는군요 ㅎㅎ

베트남 쌀국수도 무지 땡기네요
왜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
하긴 잘 먹고 살자고 일하는 것이니까요^^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3
BTC 64498.18
ETH 3079.08
USDT 1.00
SBD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