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구엘 (San Miguel) 사랑 - 가볍지 않은 맥주 한잔
맥주라고는 오직 카스(Cass) 맥주만을 선호하던 나와 집사람 작년 겨울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와서 선호하는 맥주가 변경되었습니다
갈색병의 산 미구엘 (San Miguel) 병맥주
보라카이 여행 첫날부터 그 맛에 빠져버린 산 미구엘
여행중에도 항상 즐겨 마셨고 숙소에 돌아와서도 호텔의 냉장고엔 산 미구엘 캔이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캔으로 먹는 산 미구엘보다는 갈색병에 든 산미구엘이 훨씬 맛있게 느껴졌었네요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간만에 지인이 집에 찾아와서 들른곳은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오봉자 사롱
맥주집 내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벽면 상단에는 세계 각국의 맥주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맥주중 바로 생각나는건 나의 사랑 산 미구엘 이었죠
지인은 칭타오가 좋다고 해서 각자 좋아하는 맥주를 시켰습니다
기본안주가 간단하게 나오고
1차로 배부르게 음식을 먹고 왔기 때문에 안주는 간단한걸로 쥐포튀김을 시켰더니 사장님께서 어포 같은걸 서비스로 주셨네요 맘씨도 좋으셔^^
서비스에 감동받은 우리 일행은 그날 맥주를 배 터지게 시켜 먹었고 가볍게 맥주한잔이란 말이 무색하게 금액이 10만원이 훌쩍 넘어 버렸네요 ㅋ
이놈의 산 미구엘 드링킹은 브레이크 없는 차처럼 멈출수가 없네요
생뚱맞고 신기하게 생긴 요녀석이 뭔가 하고 살짝 들어봤더니
짜짠~~ ㅎㅎ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확실히 여름엔 시원한 맥주는 진리지만 저처럼 끝까지 달리시지 마시고 테이스팀의 타이틀처럼 가볍게 맥주한잔 즐기시며 행복한 주말들 보내시길 바랄께요
맛집정보
오봉자싸롱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가볍게, 맥주 한 잔에 참가한 글입니다.
폭염에 더더욱 생각나는 맥주 한잔^^
오늘도 푹푹 찌네요
시원한 맥주 한잔이 매일 땡기네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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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제 와이프님 께서 젤 좋아 하는 맥주가 산미구엘입니다.
지금은 모유 수유 중이라 무알콜 사다 놓고 먹는다는 ㅋㅋ
날도 더운데 텃밭 가꾸시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하시길 ^^
와이프님 젤 좋아하는 맥주시군요
오늘은 너무 더워서 텃밭도 못들렸네요 ㅎㅎ
럭스님도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세요^^
오! 봉자싸롱... 이름만 들어면 옛날 OB맥주 이런걸 팔아야 할것 같은데... 외국 맥주가 짠~~ ㅎㅎ
시원한 맥주한잔 생각나는 날씨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ㅎㅎ 저도 싸롱이라해서 OB맥주 까지는 아니더라도 생맥주정도 파는곳 인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이더라구요
독거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보기만해도 맛잇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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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이요?! 얼마나 드셨길래 맥주에 10만원이..ㅋㅋㅋㅋ 그래도뭐..여름에 시원하게 한잔하는것도 나쁘지않죠~
간단하게 한잔 한다는게 그만 ㅋㅋ
가볍게, 맥주 한 잔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onki999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감사합니다^^
가볍게 맥주.. 10만원이 넘으시면 많이 드셨네요 ㅎ
산 미구엘. 저도 한 때 많이 마셨었어요. 요즘은 갈아탔네요;
요즘은 뭘로 드시나요 ㅎ
요즘은 주로 필스너요. 가끔 코젤다크, 기네스 이런거요 ㅎ
필스너 좋죠 ㅎㅎ 정통체코맥주의 맛.
ㅋㅋㅋ
드뎌 오봉자 아줌마 등장이요~~^^
봉자 누님이 오실때 됐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