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팀] The Capital Grille
지난 주 뉴욕 출장 기간에 방문한 식당입니다.
가계이름은 "The Capital Grille".
가계이름에 capital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이 조금 생소한데요. 내부를 보니 이해가 됩니다.
우선 아래 그림을 따라 가 보세요. 지금 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멋진 금고를 지나 갑니다. 안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게 테이블이 있군요. 이 안에서 식사하다가 금고 문이 잠기면 영원히 안에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계약서 사인하기 전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영화에서 자주 보는 개인 금고가 보입니다. 금고 안에는 뭔가 고급스러운 것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제가 찾던 곳이 나오는군요.
네!! 화장실입니다. ㅋ
이 건물은 이전에 은행이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은행이 이전하고 이 식당이 생겼는데, 기존 지하 금고를 그냥 두면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전 했지만 여의도에 있던 대신증권 지하에도 이런 금고가 있었는데요. 식당과 잘 조화가 된 지하 금고도 멋있네요.
저녁 식사를 하러 왔으니 식사 주문은 해야겠죠? 미국 뉴욕에 왔으니 뉴욕스테이크를 먹어야겠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저는 안심 + 랍스터 tail 을 시켰습니다. 570 칼로리로 가장 칼로리가 적은 음식이었습니다.
미국 쪽 파트너 분들과 즐거운 저녁을 마치고,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미국에서 미팅하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미국 비지니스 맨들은 일도 열심히 하고, 저녁 식사도 간단하게 하고 끝내서 좋습니다. 한국같이 2차, 3차가 없으니 식사 시간에 나눌 말 다 하게 되는거죠. 아주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The Capital Grille. 음식맛 좋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좋더군요. 뉴욕에서 스테이크 드실 계획이 있으시면 이 가계 추천합니다.
맛집정보
The Capital Grille
120 Broadway, New York, NY 10271 미국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tradingideas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
금고와 식당이라.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의외로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렸어요.
정말 유니크하네요 오오 신기방기ㅎㅎ
금고 안에서 식사를 하는건가요?
의외로 분위기 있겠는데요..
금고는 화장실 가는 길에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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