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가는 울주 간절곶

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지난 어린이날 저희는 울주 간절곶에 갔습니다.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갔었지요.
사실 이날 나윤이가 열이 좀 났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 나윤이랑 같이 놀러가는것을 기다리고 있었던 부모님이었기에, 일정을 취소시키진 않았어요. 약을 먹으면서 열이 내리길 바랬을 뿐이지요.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와중에도 즐거워 하는 나윤이입니다.
간절곶이 잔디가 깔려있고, 바다도 볼수 있기에 가족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잔디에 돗자리를 펴고 쉬고 있었거든요.

아이와 공놀이하는 아빠, 연날려주는 아빠, 술래잡기를 하거나 배드민턴을 치면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잔디와 그늘에 누워 쉴수 있는곳이 얼마나 될까요.

바다를 좋아하는 나윤이와 손주를 너무 귀여워하시는 할아버지 입니다.

간절곳에 오면 인증샷을 찍어야겠지요.
이 인증샷 장소도 줄을 서서 찍어야하더라구요.

나윤이가 드리블을 합니다.
집에서 가끔 보여주는걸 보고 너무 신기해 했는데....
야외에서도 가능하군요.
나이에 맞지 않는 드리블을 한번씩 볼때면 혹시 축구를 시켜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왕 비누방울 만드는 걸 사서 비누방울도 날려줍니다.
아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왠지 큰 비누방울에는 관심이 덜하더라구요.
작은 비누방울이 더 좋나봅니다.

풍경이 너무 이쁩니다.
하늘과 바다와 나무와 저 풍차까지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지금 간절곶에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간절곶 카페들이 모두 수리중이라는 것입니다.
간절곶 인근 카페들이 한번에 기간을 맞춰 수리를 하는 듯 합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소풍하시려면
간절곶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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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간절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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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가는 울주 간절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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